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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ETF, 국내 증시에 약 될까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상품(ETP)이 상장됐다. 밸류업 ETF·ETN이 침체된 증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는 반면, 밸류업 지수가 상장기업의 기업가치 제고 및 주주환원 노력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만큼 실효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반론도 제기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밸류업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12개 종목 및 상장지수증권(ETN) 1개 종목이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됐다. 이날 상장된 ETP의 전체 규모는 5110억원에 달한다.  이 중 삼성·미래에셋·KB·한국투자신탁·신한·키움투자·한화·NH-아문디·하나자산운용 등 9곳은 밸류업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ETF를 출시했으며, 타임폴리오·삼성액티브·트러스톤자산운용은 펀드매니저가 개별 종목.. 2024. 11. 4.
ETF 열풍, 주목할 포인트는? 최근 주식시장 개미들 사이에서  상장지수펀드(ETF)에 관한 관심이 높 다.  한국은행이 지난 11일 기준금리를 3년 2개월 만에 0.25%포인트 인하했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가 지난 2021년 8월 금리 인상을 시작으로 계속되던 긴축 사이클을 벗어나 글로벌 금융시장의 통화정책 전환 대열에 합류했다고 평가하고 있다.이에 투자할 곳을 찾던 사람들은 ETF에 뛰어들고 있다. ETF는 소액부터 매입할 수 있어 진입장벽이 낮고, 시간과 정보가 부족한 이들도 가볍게 시작할 수 있다. 또한 주식처럼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분산하여 투자되니 개별 주식에 비해 위험성도 낮다. 최근엔 8월 이후 약 2개월 반 만에 엔화의 내림세가 보이면서 엔화로 미 국채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관심을 보인다. 21일 한.. 2024. 10. 21.
2분기 실적 반등한 신한투자증권, 1300억원 ETF 운용 손실 영향은? 신한투자증권이 상장지수펀드(ETF) 선물 매매 과정에서 1300억원의 손실을 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금융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신한투자증권의 손실흡수능력은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지만, 2분기 실적 반등으로 오른 기세가 한풀 꺾일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15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14일 신한투자증권에 직원을 파견해 현장 검사에 돌입했다. 이는 신한투자증권이 상장지수펀드(ETF) 유동성공급자(LP)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금융사고 때문이다.  앞서 지난 11일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8월 2일부터 이달 10일까지 ETF LP로 자금운용을 하는 과정에서 본래 목적에서 벗어난 장내 선물 매매로 과대 손실이 발생하고 허위 스왑거래가 등록됐던 사실을 발견했다고 공시.. 2024. 10. 15.
[총선 공약 점검] 비트코인 현물 ETF 투자, 되나 안되나 비트코인이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국내 허용을 두고 야당이 긍정적인 입장을 밝힌 가운데 정부·여당의 고심은 깊어지는 모양새다. ◇ 민주당, “비트코인 현물 ETF 국내 거래 허용할 것”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1일 ‘제22대 총선 디지털자산 공약’을 발표했다. 민주당의 디지털자산 공약에는 가상자산 업권법 제정 및 통합감시시스템 설치, 가상자산 관련 제도 및 투자환경 정비, 증권형토큰(STO) 법제화를 비롯해 비트코인 현물 ETF의 국내 허용 등의 내용이 담겼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기존 선물 ETF와 달리 롤오버(Rollover) 비용이 없고 비트코인 가격과의 괴리율이 낮은데다 운용보수도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운용사가.. 2024.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