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416 유튜버 '사모예드 티코' 논란, 반려동물 복제 윤리는? 한 유튜버가 반려견을 잃고 1년 만에 복제견을 데려와, 누리꾼들 사이에서 반려견 복제에 대한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영상은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사모예드 티코'에 올라온 '우리 강아지가 돌아왔어요' 제목의 영상이다. 채널 운영자 A씨는 반려견 '티코'와의 일상을 올려왔으나, 1년전 티코가 세상을 떠나고 부터 활동을 중단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현재 "반려견 복제에 성공했다"는 내용을 담은 영상을 올린 것. 영상에서 A씨는 "반려견과 행복하게 지내면서도 언젠가 올 헤어짐이 두려웠다. 그러다 강아지 복제가 가능하다는 뉴스를 보게 됐고, 언젠가 티코와 이별하게 된다면 복제를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티코는 두 마리로 태어났다. 3개월 차에 저에게로 와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2024. 1. 3. 일본의 재난방송, 강진 사망 피해 줄였다 한국 재난방송과 차이는? 새해 첫날 일본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인해 현재 수십 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해 발생한 진도 7.8 규모의 튀르기예 강진으로 2만명이 넘는 사망자를 낸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신속하고 적절한 재난 방송 덕분이었다. 3일 NHK방송 등에 따르면 이번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이날 오전 11시 기준 64명으로 확인됐다. 부상자는 최소 이시카와현과 인접 지역을 포함해 총 370명으로 파악됐다. 이는 2016년 이후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최대 규모의 인명 피해다. 그런데 1일 당시 방송사들의 대처가 주목을 받고 있다. NHK의 야마우치 이즈미 아나운서는 침착하게 지진 특보를 진행하다가 지진해일 경보가 발령되자 “즉시 높은 곳으로 대피하라”, “절.. 2024. 1. 3. 수업 방해 학생 지도, 국내 국제학교는 왜 다를까 학교 현장에서 ‘수업방해 학생의 교실 외 장소로의 분리’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명확한 근거가 없어 곤란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와 대안은 무엇인지, 주요국의 학생분리 지도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알아봤다. 지난해 무너진 교권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는 다양한 정책을 선보였다. 대표적인 것이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이다.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에는 지속적으로 수업을 방해해 다른 학생의 학습권을 침해하는 학생에 대해 교실에서 분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만, 현장에서는 학생을 교실로부터 분리하는 경우 누가 이를 담당할 것인지, 분리 장소 시간 및 학습 지원 방법 등을 학교가 어떻게 정할 것인지가 문제가 되고 있다. 교육부는 고시에서 교실 등으로부터 분리에.. 2024. 1. 2. 이재명 흉기 피습, "경찰은 뭐했나" 시민들 의혹 확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 가덕도에서 지지자로 위장한 괴한에게 테러를 당해 서울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당시 피습 현장에는 경찰 인력 50여 명이 주변에 배치돼 있었으나 테러를 막지 못했다. 이를 두고 시민들은 경찰의 책임론을 제기했다. 한 시민은 “현장에 경찰 병력이 수십명 배치돼 있었는데 사고를 막지 못했다는게 납득이 되지 않는다”라고 의문을 나타냈다. 또 다른 시민도 “백주 대낮에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경찰이 제1야당 대표의 신변을 보호하지 못한 이유가 뭐냐”라고 질타했다. 경찰의 입장은 다르다. 우선 정당 대표는 경호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2일 이재명 대표 피습 현장에는 부산 강서경찰서 소속 기동대 등 총 50여명의 인력이 배치됐다. 하지만 이 인력은 경호 목.. 2024. 1. 2. 이전 1 ··· 94 95 96 97 98 99 100 ··· 10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