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375

친정어머니도 산후도우미 신청, 내년 1월 1일부터 가능 [출처-보건복지부 블로그]​[이코리아] 국무조정실은 산모의 친정어머니 등 가족이 산후도우미를 해도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제를 개선했다고 19일 밝혔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산후도우미)은 산모에 출산 후 건강관리사 자격증을 가진 정부 지원 산후도우미를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 소득 무관 모든 출산가정이 지원 가능하며 출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비용은 소득기준에 따라 자기부담금이 다르게 부여된다. ​현재는 산모가 출산 후 건강관리사 자격증을 가진 정부 산후도우미를 신청할 때 산후도우미가 산모의 민법상 가족에 해당할 때는 지원 배제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민법은 배우자, 직계혈족 및 형제, 자매 그리고 생계를 같.. 2024. 12. 20.
첨가당 함유 스테비아 커피, 당뇨환자 조심해야 [픽사베이]​[이코리아] 스테비아 커피는 믹스커피를 좋아하지만 설탕 때문에 먹을 수 없었던 이들의 대안으로 등장해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단체의 조사 결과 상당수가 혈당상승 유발원료를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저당 열풍으로 커피 제조사들도 설탕 대신 대체감미료를 사용한 ‘스테비아 커피믹스’를 출시하는 추세다. 업계에 따르면 펄세스 스테비아 커피는 출시 1년 만에 판매량 3000만 봉을 돌파했고, 남양유업의 프렌치카페 스테비아 카페믹스와 스테비아 디카페인 제품의 판매량 또한 출시 이후 2024년 9월 3일 기준으로 7500만 봉을 넘어섰다.​스테비아는 감미 성분이 설탕의 300배에 이르지만, 열량은 거의 없다. 인슐린이나 혈당수치에 영향을 주지 않아 당뇨병 환자들의 설탕 대체재로 주.. 2024. 12. 20.
尹 정부 2년 반, 기후위기 대응 성적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10월 30일 경북 울진군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열린 '신한울 원전 1·2호기 종합준공 및 3·4호기 착공식'에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이코리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서, 이를 그동안 정부가 추진해온 기후·환경 관련 정책을 재검토할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 정부가 국정 동력을 사실상 상실한 만큼, 기후위기 대응에 나선 국제사회의 흐름에 역주행하는 기존 정책들을 폐기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새로운 청사진을 그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실제 윤석열 정부의 기후 정책에 대한 평가는 높지 않은 편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2022년 대선 당시 10대 공약 중 하나로 ‘실현 가능한 탄소중립과 맑고 깨끗한 환경’을 제시했고, 당선 후에.. 2024. 12. 20.
'소멸 위기' 농촌을 살린 해외 사례 살펴보니 [사진-숨쉬러강릉 누리집 갈무리][이코리아] 농촌 소멸에 대한 해결책으로 농촌관광이 논의되고 있다.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숙박시설의 품질 및 서비스 관리가 우선 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8일엔 ‘2024년 지역단위 농촌관광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진행 상황과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지역단위 농촌관광 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의 농촌관광 운영 주체들과 연계·협력하고, 특색있는 농촌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체험·관광·식사·숙박이 어우러진 체류형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강원 강릉시의 ‘숨쉬러 강릉’은 강릉의 농촌체험 관광 브랜드로, 시즌 특화 상품을 운영하며 여행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강릉역 전광판 광고와 지역 축제 부스 참여 등 대중적인 홍보 전략을 .. 2024.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