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257 뭉치고, 흩어지고...국내외 'AI 동맹' 이합집산 전 세계 AI 기업들이 기술력과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KT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을 기반으로 AICT Company 사업 전략 실행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KT는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와 27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 MS 본사에서 AI·클라우드·IT 분야 사업 협력 및 역량 공유를 위한 5개년의 수조 원 규모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 사는 향후 5년간 ▲한국형 특화 AI 솔루션 개발 ▲한국형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AX 전문기업 설립을 통한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 ▲대한민국 기술 생태계 전반의 AI R&D 역량 강화 ▲공동 연구 및 국내 수만 명의 AI 전문 인력 육성 등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양 사는 GPT-4o, .. 2024. 9. 30. 주요 AI 기업, 음성비서 서비스 경쟁 본격화...차별점은? AI 기술의 발전이 가속화되면서, 기업들이 음성 기반 챗봇 서비스에 주목하고 있다. 오픈AI, 메타, 구글 등 AI 챗봇을 서비스하는 기술 기업들이 이용자와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이 가능한 음성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며 음성 비서 경쟁에 돌입했다. 오픈AI는 24일 챗 GPT에 새로운 '고급 음성(Advanced Voice)' 기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고급 음성 기능은 이번주 동안 순차적으로 챗 GPT의 유료 구독 서비스 '챗 GPT 플러스'와 '챗 GPT 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다만 규제의 영향으로 EU, 영국, 스위스 등 유럽 지역에서는 음성 기능 제공이 보류되었다. 오픈 AI는 챗 GPT가 이용자의 명령에 영어, 중국어로 "늦게 와서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는 영상을 게시하며, 새로운.. 2024. 9. 26.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 주요 ICT 이슈는? 국회 과방위가 24일 전체회의를 열어 국정감사 출석 증인과 참고인에 대해 의결했다. 증인으로 108명, 참고인 54명 등 총 158명이 선정되었으며 통신 3사 임원, 방송통신위원회 논란 관련 인물, 구글, 넷플릭스, 애플 등 주요 글로벌 빅테크 관계자 등이 채택되었다. 과방위 국정감사는 10월 둘째 주에 열린다. 우선 AI 분야가 주목받는다. 국회 입법조사처가 발간한 2024 국정감사 이슈 보고서에서는 AI 분야 이슈로 국가 AI 정책 거버넌스의 내실화, 반도체 개발에 집중된 AI 관련 예산의 재편, AI 이용자 보호의 구체성 강화, AI 신뢰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업계와 전문가들은 국내 AI 거버넌스의 확립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뽑고 있다. 미국의 경우 지난 2021년 '국가 인공지능 이니셔티.. 2024. 9. 25. 스마트폰 '폼팩터' 경쟁 본격화, 英 매체 "삼성, 롤러블폰으로 압도할 것" 스마트폰 시장에서 새로운 '폼팩터'를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 '갤럭시 Z 플립' 등 폴더블 스마트폰을 통해 시장을 주도해왔으나 최근 화웨이, 모토로라, 구글 등 글로벌 제조사들이 속속 참전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폴더블 기기의 내구성과 성능이 크게 개선되면서 차세대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폴더블 이후를 겨냥한 차세대 폼팩터 경쟁 또한 주목받고 있다. 뉴욕타임즈는 지난 18일 '폴더블은 차세대 스마트폰이 될 만큼 충분히 좋아지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폴더블 기기들의 내구성 문제와 높은 가격이 크게 개선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구글과 모토로라를 포함한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이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 2024. 9. 25.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