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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257

한국, AI 역량 글로벌 6위...강점과 약점은? 영국의 데이터 분석 업체 토터스 미디어가 23일 발표한 '2024년 글로벌 AI 인덱스'에서 한국의 글로벌 AI 국가 역량이 세계 6위라는 결과가 나왔다. 토터스미디어는 2019년부터 매년 정부보고서, 국제기구, 싱크탱크, 공공 데이터베이스 등을 활용해 국가 AI 수준을 측정, 발표해오고 있다. 실행, 혁신, 투자 3가지 항목을 인재, 인프라, 운영환경, 연구, 개발, 정부전략, 생태계 등 하위 항목으로 나누어 평가한다. 한국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6위를 기록했다. 특히 개발(3위), 정부 전략(4위), 인프라(6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AI 기술 발전과 정부의 전략적 지원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미국과 중국은 각각 압도적인 1위와 2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싱가포르, 영국, 프랑스가 이었다. 특히.. 2024. 9. 24.
세계 주요국, 데이터센터 건립에 총력...한국에선 혐오시설 취급 AI 산업의 부상으로 세계 각국이 데이터센터 건립과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AI 모델 학습과 데이터 분석에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와 높은 처리 능력이 요구되므로, 데이터센터는 AI 혁신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데이터의 폭발적 증가와 AI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데이터센터는 점차 전 세계적으로 국가 경제와 안보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영국 정부는 13일 데이터센터를 중요한 국가 기반 시설(Critical National Infrastructure, CNI)로 지정했다. 이는 영국에서 10년만에 새로운 분야가 CNI로 지정된 사례이다. 피터 카일 영국 기술부 장관은 "데이터 센터는 현대 생활의 엔진이며 디지털 경제에 동력을 공급하고, 가장 개인적인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한다."라며 데.. 2024. 9. 23.
빅테크, SMR 통해 AI 데이터센터에 전력 공급...핵 확산 우려 AI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산업 전반에 걸쳐 막대한 전력 소모가 발생하는 가운데, 주요 기술 기업들이 원자력에 주목하고 있다.  우선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979년 원전 사고가 발생했던 것으로 유명한 스리마일 원자력발전소를 재가동해 독점적으로 전력을 공급받기 위한 계약을 21일 체결하며 주목받고 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의 전력공급 업체 콘스텔레이션과 20년간 전력 공급 계약을 맺어 2028년부터 자사의 AI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스리마일 발전소의 재가동은 원자력발전소가 폐쇄된 후 처음으로 재가동되는 사례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전력을 통해 AI 운영에 필요한 막대한 전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비 홀리스 MS 에너지부문 부사.. 2024. 9. 23.
애플, 아이폰 16 공개...AI 기능 지연에 따른 시장 반응은? 애플이 아이폰 16과 함께 AI 기능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공개했지만, 주요 AI 기능의 단계적 출시와 한국어 지원 미정 등의 불안 요소 역시 나타나고 있다. 애플은 현지시간 9일 자체 행사에서 아이폰 16 프로와 아이폰 16 프로 맥스를 포함한 새로운 제품 라인업을 발표했다. 아이폰 16은 애플의 최신 프로세서인 A18 칩을 탑재했다. 이 새로운 칩은 AI 모델에 최적화된 16코어 신경 엔진을 포함하고 있으며, AI의 효율적인 처리와 더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업그레이드된 메모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칩은 3나노미터 기술로 제작되어 처리 속도를 더욱 향상시켰다.  애플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들은 A18 칩을 통해 업계 최고의 CPU 성능을 제공하며, 혁신적인 카메라 기능과 향상된 배터리 사용 시간을.. 2024.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