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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닌자 신작 ‘라이즈 오브 로닌’ 국내 출시 취소 왜? 3월 출시 예정이던 오픈월드 액션 게임 '라이즈 오브 로닌’의 국내 출시가 취소되었다. 라이즈 오브 로닌은 ‘닌자 가이덴’, ‘인왕’ 시리즈, ‘와룡: 폴른 다이너스티’를 만든 팀 닌자의 신작으로, 서양 열강의 침략이 시작된 에도 시대 (19세기 말) 일본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지난 9일 공개된 라이즈 오브 로닌의 제작 비하인드 영상에서 야스다 후미히코 디렉터가 일본의 무사이자 사상가였던 ‘요시다 쇼인’에 대해서 언급하며 “일본에서는 소크라테스에 필적할 인물이다.”라고 언급하는 등 긍정적으로 언급하면서 국내에서 논란이 시작되었다. 라이즈 오브 로닌 발매 전 정보에 따르면 게임 속에는 일본 에도 시대에 실존하던 세 진영으로 구 체계를 상징하는 일본 막부 세력과 개혁파인 유신지사 세력, 침략자인 서양세력이.. 2024. 2. 14.
쿠팡 "블랙리스트 사실무근" VS 시민단체 "취업 방해" 쿠팡이 이른바 ‘블랙리스트’로 추정되는 명단을 작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시민단체는 쿠팡에 집단소송 진행을 예고했고, 쿠팡은 보도를 한 방송사에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는 방침을 표명했다. 13일 MBC는 쿠팡 블랙리스트로 추정되는 내부파일을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쿠팡의 블랙리스트로 추정되는 PNG문건에 오른 사람은 16,450명이다. 등록일자와 근무지, 요청자와 작성자에 이어, 이름과 생년월일, ‘원바코드’로 불리는 로그인 아이디, 연락처 순으로 정리되어 있는 이 파일은 ‘폭언, 욕설 및 모욕’, ‘도난사건’, ‘허위사실 유포’, ‘고의적 업무방해’ 등 총 48종류로 분류되어 있다. MBC는 이 PNG문건이 ‘기피인물’ 명단일 것으로 추론하고 있다. 실제 이 명단에 오른 사람은 다시는 쿠팡에 .. 2024. 2. 14.
롯데손보 호실적에 주가 급등, 매각 가능성은? 롯데손해보험이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매각 가능성이 높아졌다. 롯데손보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302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 1946년 대한화재해상보험으로 회사가 세워진 이래 최대 연간 실적이다. 앞서 롯데손보는 지난 2022년 631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부진에 빠졌으나, 올해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실적이 크게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영업수익(매출)은 2조5767억원으로 전년(2조3292억원) 대비 10.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97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역대급 실적에 힘입어 주가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13일 롯데손보 주가는 전일 대비 775원(29.87%) 오른 3370원으로 장을 마쳤다. 롯데손보 주가가 종가 기준 3000원.. 2024. 2. 14.
EU,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 승인...저비용 항공사 지각변동 예고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의 승인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이 9부 능선을 넘긴 가운데 미국의 승인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대한항공은 13일 필수 신고국가인 EU 경쟁당국(EC)으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된 기업결합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정조치의 이행을 경쟁당국으로부터 확인 받은 후 거래 종결이 이루어지는 형태다. 지난 2021년 1월, 유럽연합과 기업결합 협의를 시작한 지 3년 만이다. 이로써 기업결합 승인을 받아야 하는 14개국 중 13개국에서 승인을 완료하게 됐다. 유럽연합 측은 인천에서 유럽을 오가는 14개 노선 중 파리와 프랑크푸르트, 로마, 바르셀로나 등 4개의 중복 노선을 국내 저비용항공사인 티웨이 항공사에 넘기는 조건으로 양사 결합을 승인했다. 또, 아시아나 항공의.. 2024.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