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622 분산에너지법 시행 임박, 주목할 국내 기업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의 6월 시행을 앞두고 재생에너지의 단점을 보완할 에너지저장장치(ESS), 가상발전소(VPP), 전기차를 활용한 이동형 에너지저장장치(V2G) 등 관련 사업들이 활력을 얻고 있다. 우리나라의 기존 전력 시스템은 대규모 발전소에서 발전된 전력을 송전망을 통해 수도권 등의 공급하는 중앙집중형 전력 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그러나 중앙집중형 전력 시스템은 원전 설치, 송전망 건설을 반대하는 사회적 갈등과 리스크 관리가 취약하다는 등의 단점이 있었다. 게다가 넷제로(Net Zero) 달성 위해 석탄·천연가스와 같은 화석연료 기반의 화력발전 중단과 동시에 재생에너지 발전량 확대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특별법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을 지정하고 특구 내에서 각종 규제요소의 특례 적용이 가능하도록.. 2024. 1. 11. 교보생명, 금융권 최초 SaaS 내부망 업무 활용, 효율성은? 교보생명이 금융회사 최초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업무에 활용하기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교보생명의 '클라우드 활용 협업툴 소트트웨어의 내부망 이용 금융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 교보생명은 이번 변화로 직원들의 업무시간이 경감되고, 효율이 높아졌다고 평가하고 있다. SaaS는 내 컴퓨터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고도 인터넷 브라우징을 통해 필요한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일종이다. 인터넷을 통해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별도의 설치 없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그동안 금융권과 전자금융업자는 '망분리 규제'에 따라 외부와 연결된 컴퓨터망과 내부만 연결된 컴퓨터망을 완전히 분리해야 했다. 이에 따라 SaaS와 같은 온라인 업데.. 2024. 1. 11. 세계 각국 선거 앞두고 AI 딥페이크 영상 주의보, 한국 상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시점에서 AI 기반 딥페이크 영상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을 규제한다. 선관위는 “지난달 28일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라 누구든지 선거일 전 90일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운동을 위하여 딥페이크 영상등을 제작·편집·유포·상영 또는 게시할 수 없다.”라며 “다만, 부칙에 따라 공포 후 1개월이 경과한 오는 29일부터 금지된다.”라고 밝혔다. 모니터링 역시 강화한다. 선관위는 변화된 선거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허위사실공표·비방특별대응팀을 확대 편성·운영한다. 이에 따라 11일부터 AI 감별반을 조기 편성해 운영하고, 각 시도 선관위에 AI 모니터링 전담요원을 2~3명씩 확대해 운영한다. 이번 선관위의 조치는 전 세계적으로 AI가 민주주의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 2024. 1. 10. 2024년 한국경제성장률 민·관 연구기관 전망 엇갈려 지난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1%대에 그칠 것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올해 성장 전망에 대한 각계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지난 4일 발표한 ‘2024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1.4%, 올해는 2.2%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는 “(지난해) 하반기 들어 반도체 업황 개선 등에 힘입어 수출 중심으로 점차 경제가 회복됐다”라며 “(올해는) 세계 교역량 회복, 반도체 업황 호전 본격화 등으로 수출·설비투자가 개선되며 성장세를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부 발표는 국제기구의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정부와 같은 2.2%로 예상했으며, 아시.. 2024. 1. 10. 이전 1 ··· 358 359 360 361 362 363 364 ··· 40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