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718 2024년 한국 부자들이 꼽은 유망 투자처는? 한국 부자들이 주식과 금을 내년의 중장기 유망 투자 대상으로 꼽았다.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 정책 회의 이후 확산하는 시장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에 내년 코스피 상단이 3000선을 웃돌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19일 KB금융 경영연구소 '2023 한국 부자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부자들은 향후 3년 동안 고수익이 기대되는 투자처로 주식(44.0%), 주택(거주용 44.3%, 비거주용 32.3%), 금·보석(32.0%)을 꼽았다. 전년 대비 주식과 금·보석 응답률은 각각 13%포인트(p)와 5.2%p 상승했다. 주택 중 거주용은 전년보다 4.8%p 증가했지만 비거주용은 10.7%p 줄었다. 빌딩·상가 응답률도 지난해 38.0%에서 25.0%로 13.0%p 감소했다. 주식 투자의 경우 .. 2023. 12. 19. 다시 자금 몰리는 ESG 펀드, 옥석 가리려면? 금리인상,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주춤했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펀드에 연말 들어 다시 자금이 몰리고 있다. 금융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9일 기준 SRI(사회책임투자) 펀드 설정액은 3조2878억원으로 집계됐다. SRI 펀드 설정액은 하반기 들어 꾸준히 감소했으나, 연말이 가까워오자 반등하기 시작해 11월 1일 이후 약 2개월 간 929억원(2.9%) 증가했다. 주식·채권형 ESG 펀드 또한 같은 기간 설정액이 각각 27억원, 942억원 증가했다. SRI·ESG펀드 총 설정액은 11월 1일 6조1638억원에서 12월 19일 6조3537억원으로약 두 달 만에 1898억원(3.1%) 늘어났다. SRI·ESG 펀드는 편입 종목을 결정할 때 기업의 매출·이익과 같은 재무적 요소뿐만 아니라 사회.. 2023. 12. 19. ‘온실 속의 화초’가 나쁜 것만은 아니다 독일에서 10년 간 살면서 자녀 둘을 독일 교육체제에서 교육시키고 있는 최수정 칼럼니스트는 “독일에서는 아이들이 태어나고 학교를 다니면서 ‘경쟁’, ‘비교우위’라는 단어를 듣지 않고 자란다”고 역설한다. 그렇기에 만일 어떤 부모가 자신의 자녀에게 과도한 경쟁체제의 당위성을 가르친다면 그 아이의 부모는 언젠가 학부모 상담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고 한다. 그 지점에서 한동안 골똘해진다. 독일의 교육은 협동과 팀워크를 가르치는 데에 주안점이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가르치고 있는가? 우리의 교육은 오히려 무한 경쟁을 종용하고 있지는 않은가 하고 반성하게 된다. 필자는 교육 현장에서 불필요한 경쟁을 배제하고 협동과 상생을 가르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오고 있다. 물론 ‘이 세상에 절대 경쟁이 존재해서는 안.. 2023. 12. 18. 늘어나는 보험사기... 방지법 연내 처리 전망은? 보험업계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발의된 각종 법안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피해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보험사기를 방지하기 위한 법안이 연내 국회 문턱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보험연구원이 18일 발표한 ‘2023년 보험업법 개정안 발의 현황 및 주요 내용’에 따르면, 올해 보험업법 개정안은 총 16건 발의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이 가운데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은 지난 10월 공포된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관련 법안 1건뿐이다. 나머지 개정안은 모두 소관위에 계류돼 연내 처리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 중에는 보험사기에 가담한 보험설계사를 즉시 퇴출하는 내용의 법안도 있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월 발의한 보험업법 개정안은 보험설계사 등이 보험사기에 가담해 형.. 2023. 12. 18. 이전 1 ··· 406 407 408 409 410 411 412 ··· 4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