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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뱅 3사 3분기 실적 비교] 호실적 속 주가 전망 엇갈려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는 지난 3분기 총 117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932억원) 대비 25.8% 늘어난 것이다. 가장 눈에 띄는 성적표를 받은 것은 카카오뱅크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3분기 954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787억원) 대비 21.2% 증가한 것이다. 누적 기준으로는 2793억원으로 전년 동기(2025억원) 대비 38% 늘어난 역대 최대 실적이다. 카카오뱅크의 핵심 성장 동력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한 여신 성장이다. 실제 카카오뱅크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3분기 말 기준 8조원으로 전분기(5.5조원) 대비 2.5조원 증가했다. 지난해 3.. 2023. 12. 5.
빛바랜 대중교통비 지원 정책, ‘모두의 티켓’에 주목하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대중 교통비를 지원하는 정책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들이 정작 탄소배출량 감축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토교통부에서 2024년 7월 출시 예정인 K패스는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을 이용 횟수에 비례하여 환급해 주는 서비스로 ‘알뜰교통카드’ 대신 새로이 도입된 제도다. K패스를 이용하면 대중교통을 월 21회 이상 이용할 경우 최대 60회까지 교통비의 20%를 환급받게 된다. 예를 들어 기본요금이 1,500원인 서울 시내버스를 한 달에 21번 이용한 경우 6,3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청년과 저소득층은 할인 혜택이 더 큰데, 청년은 30%, 저소득층은 53%을 적용해 각각 연간 최대 324,000원, 576,00.. 2023. 12. 5.
알리·테무 등 중국 쇼핑 앱 파죽지세, 국내 수혜주는? 중국 전자상거래 앱 알리바바와 핀둬둬의 테무가 국내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높이고 있다. 5일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중국 전자상거래 앱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 이커머스인 G마켓을 제치고 이용자 수 기준 한국 내 3위의 종합 쇼핑몰 앱에 올랐다. 알리익스프레스 사용자 수는 지난 10월 613만 3758명이었으며, 핀둬둬의 테무, 쉬인 등 중국 직구 3개사를 합친 이용자 수는 1000만 명에 달하며, 이는 2위 업체 11번가도 넘어선 수치다. 중국 쇼핑 앱의 인기는 초저가와 파격 프로모션 및 무료 배송의 힘을 앞세워 한국 소비자를 빠른 속도로 흡수하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의 경우 올해 한국 시장에 1000억 원 투자를 밝히며 지난해 11월부터 한국 전용 고객센터를 세우고, 올해 3월에는 배우 마동석을 .. 2023. 12. 5.
[공공정책 제안] 반려동물 등록에 칩 대신 코 주름 어때요 서울시의 정책제안플랫폼 상상대로 서울에 반려견 등록에 칩 대신 코 주름인 '비문'을 사용하도록 제안하는 의견이 올라왔다. 지난 28일 올라온 해당 청원은 청원이 종료되는 12월 28일까지 공감 투표를 거쳐 충분한 공감 수를 얻으면 부서 검토 단계에 들어가게 된다. 청원인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반려인의 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이에 따라 반려동물의 수도 함께 늘어나며 해마다 10만 마리의 유기견이 발생하고, 증가하는 반려동물 수요에 따라 불법 번식장, 신종 펫샵 등과 같은 사각지대가 넓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에 따라 내, 외장형 칩을 통한 동물 등록제가 도입되었지만, 반려인의 거부감과 분실 우려로 인해 결국 등록제는 유명무실한 상태로 자리 잡게 되었다고 지적했다. 이런 상황에서 청원인은 칩 대신 개의 코.. 2023.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