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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3

지구촌 곳곳 데이터센터 건설 중단...국내서도 3년간 16곳 무산돼 = 픽사베이​[이코리아] AI 산업의 부상으로 데이터센터는 AI 혁신과 ICT 산업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대규모 AI 모델을 훈련시키고 운영하려면 막대한 연산 자원이 필수적이며, 이를 뒷받침하는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한편, 세계 각국이 AI와 클라우드 산업 발전을 위해 데이터센터 건립과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이에 따른 갈등과 규제 또한 심화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데이터센터 건립이 지역 주민 반대와 정부 규제로 인해 지연되거나 무산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공개적으로 추진이 중지되거나 취소된 데이터센터는 16곳에 달한다.​대표적으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지난 2023년 인천 서구에 .. 2025. 2. 26.
AI 데이터센터 증설에 빅테크 '탄소배출' 급증, 해법은? 최근 글로벌 빅테크들이 인공지능(AI) 관련 데이터센터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탄소중립 목표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이 핵심제품 전반에 AI를 도입하면서 지난 5년 동안 탄소배출량이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이 지난 2일(현지시간) 발표한 연례 환경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구글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도보다 13% 늘어난 1430만 톤에 달했다.  구글은 보고서에서 “AI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 여파로 데이터 센터의 소비전력량과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배출량이 증가한 것이 온실가스 배출 급증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오는 203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 목표를 지키기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AI가 미래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복잡하고 예측하기가 어렵.. 2024. 7. 15.
국내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 전망, 수혜 업종은? 한국 데이터센터 시장이 2027년까지 두 배 넘는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S일렉트릭 등 반도체, 전력기기 업체의 실적 레벨업 기회라는 전망도 나왔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 데이터센터 시장은 IT 산업의 발전에 힘입어 빠른 속도로 성장해 2027년까지 수도권 내 데이터센터 공급 2023년 대비 약 2.4배 증가할 예정이다.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세빌스코리아가 최근 발표한 ‘한국 데이터센터 시장 리포트’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으로 수도권 내 데이터센터 용량은 수전용량을 기준으로 1.3기가와트(GW)이며, 2027년까지 이는 약 3.2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최근 데이터센터 운영사업자 확보와 주민 민원, 임차인 확보의 어려움 등이 더해지며.. 2024.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