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카오7

[자유언론포럼 성명] 다음의 뉴스검색 변경조치는 헌법과 5개 법률 위반…즉각 원상복귀 조치하라 법조계 “헌법 11조, 21조, 정보통신법 14조, 공정거래법 시행령 5조, 전기통신사업법 50조, 약관법 9조, 민법543조 등 무더기 위반 행위” 지적 대형포털 다음(Daum)이 지난달 22일 뉴스검색 결과의 기본값을 콘텐츠제휴사(CP)로 제한해 시행하기 시작한 이후 독자들이 기본적으로 구독할 수 있는 뉴스량이 대폭 감소했다. 카카오와 제휴를 맺은 언론사는 모두 1176개사로, 이 중 146개사가 CP사다. 따라서 다음의 이번 조치에 따라 독자들은 이전에 비해 기본적으로 구독할 수 있는 뉴스량이 약 10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것이다. 특히 다음의 이번 조치는 카카오와 검색제휴 서비스를 체결한 언론사들을 해당 뉴스서비스에서 퇴출한 것과 마찬가지 결과를 낳고 있다는 지적이 높다. 현재 뉴스 이용자 중 .. 2023. 12. 8.
임직원과 대화 나선 카카오 김범수...노사갈등은 여전 카카오가 검찰 수사와 내부 폭로, 내부 갈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운데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겸 경영쇄신위원장이 2년 10개월 만에 임직원과의 대화에 나섰다. 카카오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오는 11일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져 회사의 변화와 쇄신 방향 등 사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이 직원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며 그동안 제기된 여러 의문점을 직접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카카오 본사 직원 누구나 오프라인 또는 온라인 접속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한편 최근 떠오르기 시작한 카카오 노동조합과 사측의 갈등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민주노총 소속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인 ‘크루유니언’은 6일 카카오 대표이사 명의로 노조 활동에 대한 사전협의를 요구하는 공문을 공개했다... 2023. 12. 7.
카카오 노조가 본 경영진 내분 "김범수 5년간 대화 불통, 쇄신해야" 카카오 경영진의 내분이 지속되는 가운데, 카카오 노동조합이 경영진의 쇄신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소속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인 ‘크루유니언’은 4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카카오아지트에서 인적 쇄신과 직원의 경영쇄신 활동 참여 등을 요구하는 시위를 개시했다. 크루유니언은 지난 2018년 출범된 카카오의 노동조합이다. 카카오 노조 서승욱 지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요구한 사안에 대해 (회사로부터) 어떤 답변도 오지 않았다."라며 앞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비상 경영 회의에서 이 내용이 논의될 수 있도록 시위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서 지회장은 “노조 활동을 하면서 5년간 한 번도 김범수 위원장을 만난 적이 없다. 이렇게 노사 간에 대화를 안 하는 곳이 있나.”라고 비판했다. 또 "경영.. 2023.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