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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6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불안 증폭... 건설업계 대응 방안은? 최근 인천 대단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가 주목받고 있다. 전기차 대수가 늘면서 재산피해도 늘고 있는데, 관련 당국 및 건설업계에서도 대응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6시 15분께 인천시 서구 청라동 아파트 지하1층에서 벤츠 전기차에 불이 나 8시간 20분 만에 진화됐다. 이로 인해 주민 22명과 소방관 1명 등 모두 2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약 140대가 화재 피해를 입었으며, 480여세대의 전기가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지난 5일부터 함께 합동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전기차의 경우 일단 불이 나면 일반 내연기관 차량보다 화재 진압이 훨씬 까다롭다는 점도 악재로 이어졌다. 전기차에 탑재된 리튬배터리 .. 2024. 8. 6.
전기차 지하주차장 화재 속수무책...유럽은 이미 '주차금지' 지난 1일 인천 청라국제도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인해 전기차의 지하 주차장 사용을 제한해야 하는 것은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다.  지난 1일 아파트 지하 1층에 주차된 전기차에 불이 나면서 주변 차량 140여 대가 전소·손상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8시간 20분 만에 불을 완전히 꺼졌지만, 화재로 인해 전기설비 및 수도배관도 녹아 14개 동 중 5개 동 480여 세대의 전기와 물 공급이 끊겼다.  특히 아파트 지하 주차장이 신축 아파트 특성인 낮은 층높이를 갖추고 있어, 소방차 진입이 쉽지 않고, 연기 배출도 원활하게 되지 않아 화재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화재를 일으킨 차량의 배터리는 삼원계(NCM) 방식이다. 중국의 리튬인산철계의 배터리와 비교했.. 2024.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