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4 e스포츠 개척자 한국, 중국에 종속되나 중국이 국제표준기구(ISO)에서 ‘게임·e스포츠 용어 표준화’ 제안서를 승인받으며, 국제 e스포츠 표준화를 선점하려는 움직임을 본격화했다. YTN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이 제출한 제안서는 올해 5월 국제표준기구 투표를 거쳐 공식 승인을 받았다. 이 제안서에는 e스포츠의 정의부터 경기 규칙, 장비 규격까지 포함돼 있어, 앞으로 국제 대회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한국이 자부하던 e스포츠 종주국 지위가 위협받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24일 문체위 국정감사에서 중국이 국제 e스포츠 표준화를 추진하는 동안, 우리 정부가 방관적 태도를 취해왔다고 비판했다. 강 의원은 중국이 ISO 기술위원회에 제안서를 제출한 후 의장직까지 차지하며 표준화 논의에서 주도.. 2024. 10. 24. 사우디에서 'e스포츠 올림픽' 열린다...'스포츠 워싱' 비판도 지난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올림픽에서도 e스포츠 경기를 볼 수 있게 될까. 파리에서 열린 제142차 IOC 총회에서 'e스포츠 올림픽'의 개최가 투표 결과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IOC는 24일 누리집을 통해 IOC가 올림픽 e스포츠 대회를 창설할 것이며, 첫 번째 대회는 내년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12년간 사우디에서 정기적으로 e스포츠 올림픽이 개최될 예정이다. 다만 구체적인 시기와 종목에 대한 정보는 나오지 않았다. IOC는 오늘의 결정에 따라 앞으로 e스포츠 올림픽이 처음으로 개최될 도시, 시기, 종목, 예선 과정 등 세부 사항에 대해 조정하는 작업이 즉시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기존 올림픽 대회의 조직 및 재정 모델과는 명확하게 분리된 새로운 전담.. 2024. 7. 25. [4.10 총선] 여야 게임 공약 ‘e스포츠’에 편중, 게임산업 진흥책 부재 총선을 앞두고 양당이 다양한 분야에서 공약을 내놓은 가운데, 여야의 게임 관련 공약에 게임 이용자들의 시선이 쏠린다. 최근 게임 이용자들의 정치와 게임 관련 정책에 관한 관심은 높아졌다. 지난 2022년에 국회 국민 동의 청원에 올라온 게임물 사전심의 의무 폐지 청원은 6일 만에 청원 목표 5만 명을 돌파했다. 또 지난 22년에는 국회 앞에서 300명을 목표로 열린 ‘게임물 관리 위원회 비위 의혹 규명을 위한 감사원 국민 감사청구 연대 서명’에 5천 명 넘는 게임 이용자가 서명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처럼 게임 이용자들이 게임 관련 정책을 주시하는 상황에서 각 당은 어떤 게임 관련 공약을 내놓았을지 살펴봤다. 우선 여야의 정책공약집에서 게임 관련 공약은 대부분 e스포츠 분야에 집중되어 있다. 여당인 국민의.. 2024. 4. 1.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사우디 'E 스포츠 월드컵' 참가 확정 크래프톤의 배틀로얄 슈팅 게임 'PUBG : 배틀그라운드'가 올해 여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E 스포츠 월드컵'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E 스포츠 월드컵은 소셜 미디어에 한국을 상징하는 이미지와 함께 게시글을 올려 "배틀그라운드 팀이 이스포츠 월드컵 분대에 합류했으며 우리의 목표는 리야드로 향한다. 액션으로 가득한 여름을 보낼 준비가 된 사람은 누구인가?"라며 배틀그라운드 종목의 정식 채택을 알렸다. 크래프톤은 지난 2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배틀그라운드의 신규 국제대회가 열릴 예정이며 관련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는데, 업계에서는 이 신규 국제대회가 E 스포츠 월드컵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27일 와의 통화에서 "현재 E 스포츠 월드컵 참가는 확정.. 2024. 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