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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카’ 접은 애플, 인간 없는 완전 자율주행 불가능? 애플이 10여 년간 진행해 온 자율주행 전기차 프로젝트 '애플카'의 개발을 포기했다. 블룸버그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2021년부터 애플카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제프 윌리엄스 애플 COO는 내부 발표를 통해 전기차 개발 프로젝트를 종료했으며, 약 2,000명의 직원 중 상당수는 AI 부서로 이동하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지난 2014년부터 ‘프로젝트 타이탄’이라는 이름으로 자율주행 전기차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이를 위해 람보르기니, 테슬라 등 주요 차량 제조사의 임원을 영입하고 지난 2019년에는 자율주행 스타트업 드라이브닷AI (Drive.ai)를 인수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에만 45,000마일 (약 7만 2천 Km)이상의 자율주행 시험을 실시하는 등 최근까지 개발을 이어왔다. 스마트폰 시장이 .. 2024. 2. 28.
MWC에 부는 글로벌 AI 동맹 바람, 국내 기업 AI혁신 가속도 26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 중인 이동통신 박람회 ‘MWC 2024’에서 국내외 기술기업들이 기술 혁신을 위한 동맹 구축에 열심이다. AI가 통신 업계에서 최대의 화두로 떠오르는 상황에서, 기업 단위의 동맹을 맺어 서로 비전을 공유하고 통신 분야의 AI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SKT는 해외 통신사들과 함께 AI 기술 혁신과 산업 선도를 위한 글로벌 AI 동맹 구축에 나섰다. 빅테크가 주도하는 글로벌 AI 시장에서 통신 기업끼리 뭉쳐 LLM을 공동 개발해 통신사만의 장점을 살리고 AI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SKT는 MWC에서 유럽, 중동, 아시아의 대표 통신사 최고 경영진들과 만나 인공지능(AI) 기술 공동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수행할 합작법인(Joint Venture)을 .. 2024. 2. 27.
MWC 2024 참가, 한국 IT기업·스타트업 혁신 기술 톺아보기 세계 최대의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4'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현지시간 26일 개막한다. MWC를 개최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는 ‘미래가 먼저다(Future First)’를 슬로건으로 올해 주목받는 6대 트렌드를 선정했다. 각각의 주제를 살펴보면 ▲5G와 그 너머 (5G와 6G, IoT, 스마트 시티 인프라, 위성통신 등)’ ▲모든것의 연결 (클라우드 하이퍼 스케일링, 비 지상 네트워크 및 FWA) ▲인간화 AI (AI 기술의 성장, 잠재력 및 책임감 있는 AI) ▲제조 DX (로봇 제조, 지속 가능한 기술 등 디지털 혁신을 통한 4차 산업혁명) ▲게임 체인저(블록체인, 메타버스, 웨어러블 등 산업 역학을 변화시킬 신기술) ▲우리의 디지털 DNA (디지털 포용, 다양성, 지속 가능.. 2024. 2. 26.
폴더블폰 시장 경쟁 치열, 경쟁사 신제품 스펙 차별점은? 현재 삼성전자가 주도하고 있는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이 올해에는 둔화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대만의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가 2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약 25% 성장한 1천 590만 대로 집계되었다. 또 올해의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 예측은 1천 770만 대 수준으로, 증가율이 지난해의 절반 이하인 11% 선에 그치며 시장의 기대보다 더딜 것이라고 예상됐다. 트렌드포스는 이런 성장 둔화의 이유로 폴더블폰의 잦은 고장과 높은 가격을 들었다. 우선 폴더블폰을 처음 사용하는 이용자들이 잦은 유지보수 문제를 겪으며 제품에 대한 신뢰가 하락해 소비자 유지율이 낮으며, 그 결과 제품 교체 과정에서 다른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현재 폴.. 2024.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