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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규제' 덮친 중국 게임 시장, 국내 게임사 영향은? 중국이 온라인게임에 대한 초강력 규제를 시행한다.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은 지난 22일 온라인게임 관리 대책 초안을 내놓으며 내년 1월 시행을 예고했다. 해당 대책은 이용자가 온라인게임에 큰 금액을 소비하는 것을 억제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먼저 게임을 서비스하는 회사는 온라인게임의 하루 지출 한도를 설정해야 한다. 또 월정액, 배틀 패스, 일일 퀘스트, 출석 보상, 10연속 뽑기 등의 각종 서비스와 과금 모델 역시 이용자의 지출을 유도한다는 이유로 금지된다. 이에 더해 미성년자의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접근이 차단되며 뽑기 외의 방식으로 게임 재화를 획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22일 규제안이 발표된 후 중국의 대형 게임사들의 주가는 잇따라 하락했다. 블룸버그는 이에 대해 “크리스마스 직전에 발.. 2023. 12. 26.
태국 자동차시장 지각변동, 중국 브랜드 급상승 한국차는? 일본의 4개 주요 자동차 회사들이 태국에서 대규모 전기 자동차 제조에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들이 태국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높이는 가운데 나온 투자 계획이라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토요타, 혼다 등 일본의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향후 5년간 태국에 1500억 바트(약 5조6265억 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태국 정부 대변인이 밝혔다. 차이 와차로크 대변인은 “토요타 자동차와 혼다는 각각 약 500억 바트를 투자할 것이며, 이스즈는 300억 바트, 미쓰비시는 200억 바트를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부 회사들은 향후 2~3년 이내에 전기 픽업 트럭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변인은 또 “일본 자동차 회사들의 투자는 내.. 2023. 12. 26.
HMM 인수 나선 하림... 인수자금 우려에 관련주 널뛰기 하림그룹이 HMM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관련 종목의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경영권 매각 향방이 정해진 이후에도 주가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지난 18일 하림그룹의 해운 계열사 팬오션과 사모펀드 운용사 JKL파트너스가 구성한 컨소시엄을 HMM 경영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하림은 벌크선사인 팬오션에 컨테이너선 위주인 HMM를 더한 시너지 효과를 통해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HMM 경영권 매각 향방이 결정되자 관련 종목의 주가는 널을 뛰고 있다. 우선 하림지주와 하림의 주가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소식이 알려진 뒤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2905원이.. 2023. 12. 26.
'러브 딜리버리 2' 논란 확산, 이용자 "해당 방송인 팬들에 모욕" 24일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를 통해 출시된 온파이어게임즈의 인디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러브 딜리버리 2'가 출시 하루만에 판매를 중단했다. ‘러브 딜리버리2’는 지난 2021년 출시된 ‘러브 딜리버리’의 후속작으로,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에서 목표 후원 금액을 1만 1,428% (2억 2천 8만 원) 달성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전작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며, 인터넷 방송이 핵심 주제로 활용된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하지만 게임이 출시된 후 이용자들 게임 속 등장인물과 실존 인물과의 유사성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었다. 게임 속 주요 등장인물인 ‘망망이’가 한 실존 인터넷 방송인과 유사한 점이 다수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용자들은 해당 방송인의 출신지, 아이돌로 데뷔했다가 실패한 후 인터넷 방송인으로 데뷔.. 2023.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