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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법 개정안 지연에 속타는 방산업계, 국회 책임론 확산 한국수출입은행의 법정자본금 한도를 높이는 「수출입은행법」 개정안 처리가 지연되어 방산업체 수출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수출 촉진,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 증대, 해외투자 및 해외자원개발 산업에 대한 전략적 지원 등 대외 경제협력에 필요한 금융을 제공하기 위한 정책금융기관으로, 현행법상 법정 자본금은 15조 원이다. 한국수출입은행의 법정자본금은 2009년 4조 원에서 8조 원으로 확대된 데 이어 2014년 8조 원에서 15조 원으로 확대된 이후 최근 10년간 법정자본금 수준에 변동이 없었다. 보통 무기 수출 계약이나 고속철도, 원전같이 정부 간 계약(G2G)의 경우 규모가 워낙 크다 보니 민간 금융기관 참여가 어려워 수출입은행 등 수출국의 국책은행이 수입국에 대해 금융 지원을 해주는 방식이.. 2023. 12. 5.
LG CNS, 찾아가는 DX기술 교육으로 'AI 꿈나무' 육성 DX전문기업 LG CNS가 지난 4일 충청북도 충주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DX 사회공헌 프로그램 ‘AI지니어스’를 실시했다. LG CNS 직원, 외부 전문 강사, 대학생 봉사자 등이 직접 충주를 찾아가 AI 교육을 진행했다. 충주미덕중학교, 충주중학교, 탄금중학교 등 3개 학교의 학생 60명이 △AI챗봇 △AI물류로봇 △마이데이터 등의 DX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경험했다. AI지니어스는 각 시도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중학교 정규 수업 시간에 편성된다. AI지니어스 참가 학생들은 AI챗봇 수업을 통해 △행복 △슬픔 △분노 등 3개 감정을 인식하는 챗봇을 제작했다. 초보자용 코딩 플랫폼 ‘스크래치(Scratch)’를 활용해 △기쁘다 △즐겁다 △속상하다 △억울하다 등 수십가지 이상의 감정 표현을 AI에 반.. 2023. 12. 5.
[인뱅 3사 3분기 실적 비교] 호실적 속 주가 전망 엇갈려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는 지난 3분기 총 117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932억원) 대비 25.8% 늘어난 것이다. 가장 눈에 띄는 성적표를 받은 것은 카카오뱅크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3분기 954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787억원) 대비 21.2% 증가한 것이다. 누적 기준으로는 2793억원으로 전년 동기(2025억원) 대비 38% 늘어난 역대 최대 실적이다. 카카오뱅크의 핵심 성장 동력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한 여신 성장이다. 실제 카카오뱅크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3분기 말 기준 8조원으로 전분기(5.5조원) 대비 2.5조원 증가했다. 지난해 3.. 2023. 12. 5.
빛바랜 대중교통비 지원 정책, ‘모두의 티켓’에 주목하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대중 교통비를 지원하는 정책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들이 정작 탄소배출량 감축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토교통부에서 2024년 7월 출시 예정인 K패스는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을 이용 횟수에 비례하여 환급해 주는 서비스로 ‘알뜰교통카드’ 대신 새로이 도입된 제도다. K패스를 이용하면 대중교통을 월 21회 이상 이용할 경우 최대 60회까지 교통비의 20%를 환급받게 된다. 예를 들어 기본요금이 1,500원인 서울 시내버스를 한 달에 21번 이용한 경우 6,3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청년과 저소득층은 할인 혜택이 더 큰데, 청년은 30%, 저소득층은 53%을 적용해 각각 연간 최대 324,000원, 576,00.. 2023.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