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718 [현장] 원신 유저들 비행선 시위 “호요버스는 소통하라” 21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원신 테마 카페 인근에서 비행선이 떠올랐다. 호요버스가 운영하는 온라인 RPG ‘원신’의 유저들이 개발사 호요버스에 소통을 요구하는 비행선시위를 시작한 것이다. 는 비행선의 첫 비행이 시작된 21일 시위 현장을 찾았다. 오전부터 경의선 책거리의 한 공터에서 비행선이 이륙 준비를 시작했다. 비행선에는 유저들의 의견을 모아 선정된 문구 '혐오표현 방치말고 개선의지 촉구하라'와 '뉘우쳐라 고객과의 소통 없는 기업'이 양쪽에 부착되었다. 원래 시위의 시작은 11시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관할 군부대의 요청으로 40분 가랑 지연된데 이어 기상 문제까지 겹쳐 결국 11시 50분 정도에 비행선이 이륙하게 되었다. 혹한의 날씨에도 많은 사람이 모여 비행선의 이륙을 지켜봤으며, 원신 테마카.. 2023. 12. 21. 진료예약 앱 '똑딱' 디지털소외계층에 장벽, 개선해야 2016년 서비스를 출범해 누적 가입자 수 1천만 명을 넘어선 병원 예약·접수 앱 ‘똑닥’이 디지털소외계층의 진료를 어렵게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전체 의원급 의료기관 3만5393곳 가운데 11%에 해당하는 3922곳이 똑닥을 이용하고 있다. 이 가운데 소아과가 21.9%로 비중이 가장 크다. 똑닥이 관심을 끈 이유는 소아과를 중심으로 의료기관의 부족에 따른 소아 환자 보호자들의 예약 어려움과 장시간 대기 문제를 상당 부분 해소하여 주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의료기관이 예약 앱에 의한 온라인예약 이외에 충분한 접근성이 확보되지 못할 경우 노령층과 해외출신 소수민들 등 디지털 격차가 큰 시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심각하게 훼손될 수 있다. 이미 온라인.. 2023. 12. 21. 엔저 투자 열풍, 기대만큼 성과 나올까 [전문가 진단] 엔화 약세가 계속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다만 당장 일본의 통화정책 방향이 바뀔 것으로 보이지 않는 만큼 투자결정에 신중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017.6억 달러로 전월말 대비 74.6억 달러 증가했다. 기업 수출 증가로 인해 대금으로 받은 달러화를 예금으로 쌓아두면서 외화예금 잔액이 크게 늘어난 것. 통화별로 보면 달러화가 838.3억 달러로 전월 대비 59.5억 달러 늘어나며 전체 외화예금의 82.4%를 차지했다. 한은은 “기업의 수출이 증가하고 증권사의 투자자예탁금이 늘어나면서 상당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눈에 띄는 것은 엔화 예금이다. 지난달 기준 엔화 예금 잔액은 99.2억 달러로 전월 대비 13.1억 .. 2023. 12. 21. 산업스파이 처벌, 한국은 '솜방망이' 미국 등 주요국은 '철퇴'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올해 마지막 산업기술보호위원회에서 “조속히 산업기술보호법이 개정되고 양형기준도 현실화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방문규 장관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린 제47회 산업기술보호위원회에서 “산업기술의 보호를 위해서는 유출자에 대한 엄정한 처벌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일곱 번째이자 마지막 회의이다. 산업부는 이번 회의에서 2024년 중으로 산업기술보호 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현장 중심의 실행 가능한 계획’을 목표로 경제안보 강화, 기술패권경쟁, 신흥기술의 출현 등 급변하는 국내외 상황 속에서 우리의 기술보호체계와 제도, 그리고 정책 전반을 검토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산업부.. 2023. 12. 21. 이전 1 ··· 402 403 404 405 406 407 408 ··· 4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