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718 산유국 결사 반대에 COP28 '화석연료 퇴출' 합의 진통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가 공동선언문 합의에 난항을 겪고 있다. ‘화석연료 사용의 단계적 폐지’를 두고 각국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이다. 12일 발표할 공동선언문엔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담을 예정이었다. 이에 산유국들은 화석연료의 단계적 퇴출·감축을 공식화해선 안된다며 공개적으로 반발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COP28 의장인 술탄 알자베르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기후변화 특사는 10일(현지시간) 두바이에서 COP28 당사국 장관급 인사들을 모아 비공개회의를 진행했다. 화석연료 퇴출 문제를 합의에 포함하는 데 찬성하는 국가들은 미국과 유럽연합(EU), 저개발국을 비롯한 기후변화 취약국 등이다. 중국과 인도 등 온실가스 주요 배출국은 지지 여부가 명확하지 않다. 사.. 2023. 12. 12. 경단녀 돕는 박은정 그린앤프로덕트 대표 "폐자원 재활용해 건강한 생태계 만들어요" 그린앤프로덕트는 지구 자원의 완전 재활용·완전 선순환을 목표로 기업이나 기관, 단체의 기념품, 판촉물, 맞춤 상품을 제작해주는 에코 벤처기업이다. 주로 PET 병을 재활용한 에코백, 조끼, 단체복 등 폴리에스터 섬유제품을 제작한다. 그 밖에 장난감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사원증 목걸이 등 다양한 자원순환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박은정 그린앤프로덕트 대표는 취미로 헌옷으로 가방을 만들다 포털 사이트 메인을 장식한 뒤 자원순환 제품 전문업체 최고경영자(CEO)로까지 성장했다. 박 대표는 “소셜 미션 자체가 자원순환 제품을 많이 만들어서 저희 제품으로 인해서 환경적인 성과, 즉 폐기물이 줄어드는 게 눈에 보이는 것이 저의 목표”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에코 스타트업의 지향점에 대해 우리 사회가 더 밝은.. 2023. 12. 12. 김철주 신임 생보협회장, "중대 위기" 화두 던진 까닭 “생명보험산업은 중대한 위기국면에 처해 있다” 지난 11일 서울 중구 생명보험협회 강당에서 김철주 신임 생명보험협회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앞으로 3년간 생보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게 될 김 회장의 첫 마디에는 업계가 처한 상황에 대한 심각한 위기의식이 담겨 있다. 이날 김 회장은 “저성장·고물가 기조의 거시경제 환경과 저출산·고령화로의 급격한 인구구조의 변화로 경영환경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라며 “생보시장 포화에 따른 성장 정체와 빅테크·핀테크 기업 등 새로운 플레이어 출현으로 엄중한 상황”이라고 생보업계가 처한 상황을 진단했다. 지표로 보면 생보사들의 올해 실적은 나쁘지 않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생보사 22개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총 4조39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4556억원(49.. 2023. 12. 12. '4일 천하'로 막내린 더 데이 비포, 한탕 노렸나? 한때 스팀 플랫폼의 ‘인기 찜 목록’ 상위권을 차지하던 게임 '더 데이 비포'가 사기 논란과 무수한 발매 지연 끝에 8일에 출시되었지만, 4일 만에 스팀 판매를 중단했다. 게임을 개발한 '판타스틱 스튜디오'는 더 데이 비포의 판매중단과 함께 문을 닫았다. 더 데이 비포는 러시아의 게임사 판타스틱 스튜디오가 지난 2021년에 첫 공개한 오픈월드 좀비 생존게임이다. 게임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될 당시에는 너티독의 ‘더 라스트 오브 어스’나 유비소프트의 ‘더 디비전’과 같은 유명 게임을 연상시키는 그래픽과 비주얼, 오픈월드 게임플레이, 다양한 장르가 혼합된 역동적인 플레이 장면으로 최고 기대작의 반열에 올랐다. 더 데이 비포는 한동안 스팀 플랫폼의 ‘인기 찜 목록’ 최상위권을 지켰으며, 게임이 처음으로 공개된 .. 2023. 12. 12. 이전 1 ··· 414 415 416 417 418 419 420 ··· 4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