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16 삼성에 스마트폰 출하량 1위 뺏긴 애플, 왜? 삼성전자가 애플에 내줬던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1위를 올 1분기에 되찾았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총 2억 8,940만 대로 7.8%가량 증가했다. IDC는 3분기 연속으로 스마트폰 출하량이 증가하는 것은 경기 회복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짚었다. 또 삼성과 애플이 하이엔드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유지하는 가운데 화웨이와 샤오미, 트랜지션, 오포 등 중국 업체들이 주목할 만큼의 성장을 보인다고 바라봤다. 나빌라 포팔 IDC 연구 책임자는 "스마트폰 시장은 지난 2년간의 격동기를 거치면서 더욱 강해지고 변화하고 있다."라며 “ 상위 2개 업체는 1분기에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지만, 삼성은 최근 분기보다 전반적으로 더 강력한 위치에.. 2024. 4. 16. 잇단 삼성 '노조리스크'... 삼성전자 사상 첫 파업하나 최근 삼성그룹 내 노동조합들이 덩치를 키우면서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디스플레이 노조에 이어 삼성전자 노조도 사측과의 임금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해 초일류기업의 파업 현실화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6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사측과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는 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제1차 조정회의를 진행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노사는 오는 7일 2차 조정회의를 벌일 예정이다. 앞서 삼성전자 사측과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복지 후생 협의를 위한 7차례 교섭을 열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조정협의 단계에 접어들었다. 올해 노사 임금협상은 지난해와 병합해 이뤄진다. 전삼노는 사측과의 대표교섭권을 확보하고 협상을 진행해 왔다. 지난달 29일 열린 .. 2024. 3. 6. 삼성준법감시위원장이 "책임경영 강화" 강조한 까닭 삼성전자 정기 주주총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등기임원 복귀가 또다시 연기됐다. 4대 그룹 총수 중 미등기임원은 이 회장이 유일하다. 삼성전자는 20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과 사외이사 선임 등 오는 3월 20일 정기 주주총회에 올릴 안건을 심의했지만, 이재용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은 없었다. 삼성전자가 이 회장의 등기이사 건 추진을 공표한 적은 없지만 재계 안팎에서는 지난 5일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 합병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 부정’ 1심 무죄 판결 이후 이 회장의 등기임원 복귀 가능성이 거론돼 왔다. 하지만 검찰의 항소로 재판을 이어가게 되면서 이 회장의 이사회 복귀가 미뤄진 것이 아니냐는 것이 업계의 추정이다. 이에 대해 삼성 외부 감시 기구에선 이 회.. 2024. 2. 21. 온디바이스 AI 시장 급성장 예고, 삼성 SK 등 국내기업 영향은? 2024년부터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생태계가 본격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온디바이스 AI는 개인 기기에서 구현되는 AI 서비스를 뜻한다. 챗GPT 같은 클라우드 활용 AI 대비 비용이 적게 들고,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삼성전자를 필두로 내년부터 AI 스마트폰이 출시될 예정인데, 글로벌 모바일시장뿐만 아니라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증가도 이끌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첫 번째 생성 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를 오는 1월 17일(미국 기준) 조기 발표하고 1월 30일부터 글로벌 판매를 시작할 전망이다. 이번 갤럭시 S24의 가장 큰 변화는 생성형 AI가 처음으로 탑재된 온디바이스 AI로 △실시간 통화 통역 △이메일 요약 등이 가능할 것으로.. 2023. 12. 29.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