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13 글로벌 점유율 1위 삼성폰 맹추격하는 중국...저가 공세에 대응 전략은? = 뉴시스 삼성전자가 플래그십 모델의 강력한 성능을 바탕으로 2024년 2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세계 각지에서 중국 제조사들의 맹추격이 이어지고 있다. 시장조사 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삼성전자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19%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2억 8,890만대 중 5,350만대를 차지한 수치다. 하지만 이 점유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21%에서 2% 하락한 것으로, 중국 기업들의 맹추격이 삼성의 점유율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샤오미, 오포, 비보 등 중국 제조사들은 특히 동남아시아, 남미, 일본 등의 지역에서 점유율을 늘려나가고 있다. 우선 동남아 시장의 경우 삼성전자가 1.. 2024. 8. 14. 삼성,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 1위 수성...비결은? 삼성전자와 애플이 올해 2분기 스마트폰 시장 성장을 견인한 가운데, 삼성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수성에 성공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6.5% 증가해 총 2억 8,540만 대의 출하량을 기록했다. 이 중 삼성전자의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5,390만 대로 18.9%의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애플은 4,520만 대로 15.8%를 차지하며 2위에 자리했다.또 샤오미는 14.8%의 점유율로 애플을 바짝 추격했으며 그 뒤를 9.1%의 비보, 9.0%의 오포가 뒤를 이었다. 삼성과 애플은 1분기에는 각각 20.8%, 17.3%의 점유율을 차지한 바 있다. 보고서는 삼성의 경우 주력 제품에 대한 전략적 집중과 강력.. 2024. 7. 16. 삼성·LG전자 등 AI 도입 기업, 산학협력 가속화 최근 기업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산학협력을 통해 AI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통한 미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7일 정부 당국·업계에 따르면 AI 도입기업이 지난 4년간 20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개발원이 지난 3월 발간한 'KOSTAT 통계플러스'에 따르면 국내에서 4차 산업혁명 관련 신기술 중 한 가지 이상을 개발·활용하고 있는 기업의 수는 4년 만에 89.7% 급증했다. 이는 2017~2021년 국내 50인 이상·자본금이 3억 원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4차 산업혁명 관련 신기술 도입 영향 요인' 분석 결과다. 특히 증가율이 가장 높은 기술 AI의 경우 개발·활용 기업 수가 2017년 174개사에서 2021년 539개사로 209.8% 급.. 2024. 6. 17. 삼성 vs 애플,'AI 폰' 경쟁 본격화, 차이점은? 애플이 현지시간 10일 '연례 세계개발자 회의(WWDC)'를 개최해 생성형 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공개했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이용자의 일상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화된 AI 경험을 제공하는 AI 비서로 작동하며 이메일 요약, AI 이미지 편집, AI 기반 통화 요약 등의 기능이 제공된다. 애플은 애플 인텔리전스의 차별점으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을 강조했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기기 자체적으로 AI를 구동하는 ‘온디바이스’ 방식과 중앙 서버와 연결되는 ‘클라우드’ 방식을 결합했으며, 보안 수준이 높은 자체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공개 클라우드 컴퓨트’ 방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보안성이 높은 온디바이스 방식과 큰 연산력으로 고성능을 낼 수 있는 클라우드 방식의 장점을 둘.. 2024. 6. 12.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