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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의 정신 건강 챙기는 선진국, 제2의 하늘이 예방 [사진-김하늘양 합동분향소, 출처-뉴시스]​[이코리아] 지난 10일 학교 교사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초등학교 1학년 학생김하늘양이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다. 이후 해당 지역 커뮤니티엔 같은 학교에 다녔던 아이들에게 등교 거부, 식사 장애 등의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글이 올라온다. 다시는 이러한 안타까운 사건이 일어나지 않게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김하늘양의 사고는 당일 방과 후 학교 돌봄교실에 머물다 학원 차를 타러 가는 시간에 발생했다. 이를 두고 사고를 막을 수 없는 제도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교육청에 따르면 돌봄교실에서 귀가할 때는 원칙적으로 학부모와 함께해야 한다. 학부모 동행이 어려우면 학부모가 지정한 보.. 2025. 2. 17.
2년 연속 적자 다올투자증권, CEO 교체로 돌파구 마련할까?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 사진=뉴시스​[이코리아] 다올투자증권이 새 수장으로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 사장을 선택했다. 2년 연속 적자를 내며 실적 부진에 빠진 다올투자증권의 지휘봉을 잡게 된 임 대표가 구원투수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올투자증권은 이달 말 이사회를 열고 임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논의하기로 했다. ​임 사장은 지난 1987년 쌍용투자증권(현 신한투자증권)에 입사해 증권업계에 입문한 뒤 기업금융부장과 마케팅본부장을 지내고 2010년 IM투자증권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3년 IM투자증권 대표로 취임한 임 사장은 2015년 IM투자증권이 메리츠증권에 인수되기까지 자리를 지켰으며, 이후 AJA인베스트먼트 부회장, GB프라.. 2025. 2. 17.
AI로 무장한 유통 공룡들, 장보기 패턴이 달라진다 사진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2023년 12월 5일 부산 강서구 미음동 국제산업물류도시에서 열린 최첨단 자동화 물류센터인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 기공식에 참석, 환영사를 하고 있는 모습. 부산 CFC는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OSP)이 적용된 롯데쇼핑의 첫 번째 물류센터다. 사진=뉴시스 ​[이코리아] 국내 주요 유통 대기업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도입하며 유통 혁신을 추진 중이다.​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몰은 3월 20일부터 기존 앱 서비스를 스마트 신선 솔루션인 '롯데마트 제타'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번 전환은 롯데그룹과 영국 오카도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본격적인 AI 기술 도입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롯데마트 제타는 '신선하고 맛있는 식품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장보기 플랫.. 2025. 2. 17.
AI 사업 속도전, 국내 통신 3사와 글로벌 통신사의 차이는? ​[이코리아]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통신 3사의 2024년 연간 매출이 합산 59조 원을 달성했다. 업계에 따르면 3사의 2024년 합산 매출은 58조9970억원, 영업이익은 3조496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AI를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AI 인프라, 서비스,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는 등 'AI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SK텔레콤은 12조 7,741억원의 연간 매출, 1조 5,232억원의 영업 이익을 기록했다. SKT는 지난 해 말 ‘통신’과 ‘AI’를 두 축으로 하는 7대 사업부로 조직을 재편했으며, 이 중 AIX사업부, AI DC사업부, 에이닷사업부, GPAA(글로벌 퍼스널 AI 에이전트)사업부는 AI사업의 실행력을 높여 실질.. 2025.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