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932 주택용 전력 소비자 재생에너지 선택권 논란... 해외에서는? 사진=픽사베이[이코리아] 주택용 전력 소비자도 기업과 마찬가지로 재생에너지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현재 기업은 K-RE100을 통해 재생에너지를 선택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어 있으나, 가정에서는 이러한 선택권이 사실상 제한되어 있다.주택용 전력 소비자의 재생에너지 선택권 보장을 위한 논의는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제기됐다. 지난해 8월 주택용 소비자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는 헌법소원이 제기됐다.당시 기후솔루션과 소비자기후행동이 41명의 주택용 소비자와 함께 제기한 헌법소원은 현행 산업부 지침이 개인과 기업 간 차별을 초래하고, 소비자의 자기결정권과 건강권 등을 침해한다는 점을 주요 쟁점으로 삼았다. 논란이 되는 해당 .. 2025. 2. 13. 은행 분쟁조정 폭증... 고객 신뢰 회복 시급 2023~2024년 5대 은행 분쟁조정 신청건수. 자료=은행연합회[이코리아] 지난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사태로 인해 금융감독원에 제기된 은행권 분쟁조정 신청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당대출 및 대형 금융사고까지 겹쳐 금융소비자 신뢰가 하락하고 있는 만큼, 신뢰 회복을 위해 은행권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금감원에 제기된 은행 분쟁조정 신청건수는 총 8771건으로 전년(1809건) 대비 384.9% 증가했다. 중복·반복 신청된 사례를 제외해도 5578건으로 전년(1332건) 대비 318.8% 늘어났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만 보면, 같은 기간 1569건에서 7810건으로 397.8% 늘어나.. 2025. 2. 13. 파리 AI 정상회의 종료, 2024년 서울 개최 때와 다른 점은? = 프랑스 외교부 X 갈무리[이코리아] 세계 각국이 모여 AI 안전과 거버넌스에 대해 논의하는 세 번째 AI 정상회의가 프랑스 파리에서 막을 내리며 '파리 선언문'이 채택됐다. 이틀간 개최된 이번 'AI 행동 정상회의'는 지난 2023년 영국 블레츨리 파크에서 열린 'AI 안전 정상회의'와 지난 5월 한국에서 개최된 'AI 서울 정상회의'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글로벌 AI 정상회의다.선언문의 공식 명칭은 '인류와 지구 위한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인공지능에 대한 선언문'으로 한국, 중국, 일본, 인도, 프랑스, 캐나다 등 60개국이 서명했다. 선언문은 AI가 공익을 위한 기술로 발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AI의 접근성 향상을 통해 디지털 격차 해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구축 △혁신 .. 2025. 2. 13. 수출 효자 상품 많은 오리온, 글로벌 경영 빛났다 오리온 본사. 사진=오리온[이코리아] 오리온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이 5000억 원을 돌파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이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 3조1043억 원, 영업이익 5436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호실적에 따른 안정적인 현금창출능력은 재무적 안정성을 더욱더 견고히 했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그룹의 순현금 보유액은 1조6000억 원에 달한다.역대 최대 실적 경신의 요인은 해외 법인의 실적 호조다.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 법인의 실적 호조에 따라 매출액은 전년 대비 6.6%, 영업이익은 10.4% 증가했다고 오리온은 설명했다. 법인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한국 법인은 매출액이 전년 대비 2.6% 증가.. 2025. 2. 13.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 48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