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932 자연에 인격을 부여하는 나라들, 그들은 왜? [사진-뉴질랜드 타키나카산, 출처-뉴질랜드 관광청][이코리아] 지난 1월 뉴질랜드 의회는 타라나키산에 인격을 부여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타라나키산은 사람이 가질 수 있는 권리와 의무를 부여받았다. 일각에선 자연의 권리를 인정해 환경을 보호하고자 하는 자연권 운동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법이 제정되게 된 배경에는 영국의 식민 지배가 있다. 1865년 영국 왕실은 마오리족이 왕실에 반역을 꾀했다며 타라나키산의 광활한 지역을 몰수했다. 이후 원주민과 뉴질랜드 정부가 화해하고 화합하려는 노력이 시작되면서 반환되었다. 새로 제정된 법에 따라 타라나키산은 ‘테 카후이 투푸아’라는 이름을 가지며, 지역 마오리 부족 출신 4명과 뉴질랜드 보존 장관이 임명한 4명이 산의 대리인이 된다. 타라나키 부족의 후손인 데비.. 2025. 2. 17. CEO 리스크에 건전성 저하...악재 겹친 LS증권 김원규 LS증권 대표. 사진=LS증권[이코리아] LS증권이 지난해 실적이 크게 저하된 가운데 최고경영자(CEO)까지 검찰에 기소되며 위기에 빠졌다. 중소형 증권사를 둘러싼 경영환경이 악화하는 가운데, 리더십 공백이 우려되는 만큼 올해 실적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이승학)는 지난 7일 김원규 LS증권 대표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수재와 배임 방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 2021녀 6월 김모 전 이베스트투자증권(현 LS증권) 본부장으로부터 시가 4600만원 상당의 그림을 3000만원에 수수하고, 같은 해 10월 김 전 본부장이 830억원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금을 유용하는 것을 방조한 혐의를 받는다. 김.. 2025. 2. 13. 구직자 애먹이는 채용 전 연봉 미공개, 미국 유럽은 의무화 [사진-온라인커뮤니티 갈무리][이코리아] 올해 1월 고용시장 올겨울 추위만큼 스산하다. 고용노동부가 10일 공개한 ‘2025년 1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신규 구직자 1인당 신규 일자리 수를 의미하는 구인 배수가 0.28로 급락했다. 일자리를 찾는 사람은 100명인데, 실제 일자리는 28개뿐이라는 의미로, 지난해 0.5 안팎을 오르내리다 12월에 0.4까지 내려오더니 1월에 IMF 외환위기 영향이 있던 1999년 1월(0.23)에 가까이 내려간 것이다. 일자리 감소세가 계속되는 상황은 구직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기업 정보인 ‘연봉’에 대해 질문하지 못하도록 압박한다. 면접에서 불이익을 당할까 봐 불안하기 때문이다. 아직도 기업들은 대부분 연봉 정보에 대하여 ‘면접 후 협의’와 .. 2025. 2. 13. 국산 명작 콘솔게임들, 추가 콘텐츠로 글로벌 시장 공략 [이코리아] 최근 출시되어 주요 게임 시상식 후보에 오르는 등 높은 평가를 받은 국산 콘솔게임들이 컬래버와 DLC 등 신규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 공략을 이어간다. 13일 열린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의 온라인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 국산 게임들이 잇따라 추가 콘텐츠를 발표하며 주목받는다.넥슨 산하 민트로켓은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통해 '데이브 더 다이버'와 '용과 같이' 시리즈의 컬래버래이션 DLC '이치반의 휴가'를 발표했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이전에도 '드렛지', '고질라', '발라트로' 등 다양한 IP와 콜라보를 진행한 바 있다.지난 2023년 PC와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스위치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출시된 '데이브 더 다이버’는 글로벌 누적 판매량 500만장을 돌파한 .. 2025. 2. 13.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48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