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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76

게임이용 장애 질병코드 이슈 재부상, 옥스퍼드대 교수의 발언 주목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 여부를 두고 최근 다시 국내 게임업계에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게임이용 장애 질병코드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2019년에 게임 중독을 ‘게임 이용 장애’로 규정하고 ‘ICD-11’이라는 정식 질병코드를 부여한 것이다. 질병코드가 부여되면 각국 보건당국은 관련 통계를 작성해야 하고,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예산을 편성할 수 있게 된다. 당시 WHO는 게임 이용 장애를 “게임에 대한 통제력 손상, 다른 관심사나 일상 활동보다 게임이 우선시될 정도로 다른 활동보다 게임에 대한 우선순위 증가, 부정적인 결과가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게임을 지속하거나 확대하는 게임 행동 패턴”으로 정의했다. 또 WHO는 게임 장애에 질병 코드를 부여함으로서 이 장애의 발병 위험과 관련 예방 및 치.. 2024. 7. 17.
엑스박스 게임패스 가격 인상에 이용자들 "뒤통수 맞아" 마이크로소프트가 10일 자사의 게임 구독 서비스 '게임패스'의 가격을 20% 가량 인상하는 등 서비스 개편 계획을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0일 엑스박스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가격 인상 등의 변경 사항을 발표했다. 우선 게임 패스의 가격이 월 7,900원에서 9,500원으로, 게임패스 얼티밋의 가격은 월 1만 3,500원에서 1만 6,000원으로 인상된다. 콘솔용 게임 패스에는 더 이상 신규 가입이 불가능해지며, 기존 가입자 역시 9월까지만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며 대신 신설되는 '게임 패스 스탠다드'가 이를 대체하게 된다.게임 패스 코어의 연간 구독 요금 역시 46,800원에서 58,500원으로 인상된다.또 새로운 중간 단계 요금제인 엑스박스 게임패스 스탠다드가 신설된다. 다만 스탠다드에는.. 2024. 7. 11.
[게임업계 2분기 실적] 넷마블, 크래프톤,선방...엔씨소프트 적자 전망 = 넷마블 제공증권가에서 국내 게임사들의 2분기 실적 전망을 내놓는 가운데, 신작의 흥행 여부에 따라 게임사들의 2분기 실적이 판가름 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올해 1분기에 주요 게임사들이 구조조정과 글로벌 진출로 눈에 띄는 신작 출시 없이도 실적을 개선한 만큼, 본격적으로 신작들이 출시되기 시작한 2분기부터 게임계 업황 회복이 본격화될지 시선이 쏠린다.​우선 상반기에 신작 3종을 잇따라 출시한 넷마블의 경우 신작들이 잇따라 흥행하며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의 집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이번 2분기에 매출 7,644억 원, 영업이익 545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넷마블에 따르면 지난 5월 8일 출시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경우 출시 이전부터 1,5.. 2024. 7. 8.
게임 개발에 생성 AI 도입, 어디까지 왔나? AI 열풍으로 모든 분야에서 생성형 AI를 도입하는 가운데, 게임업계에서도 생성 AI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 20일 펴낸 ‘글로벌 게임산업 트렌드 5+6월호’에 따르면, 게임 개발사들이 AI 채택으로 거둘 수 있는 가장 큰 효과는 개발 시간 단축과 예산 절감, 그리고 이를 통한 개발 효율성 향상이다. 최근 대작 게임 개발에 2억 달러 (2,730억 원) 정도가 소요될 만큼 게임 개발 비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AI 도입을 통해 게임 개발 효율을 높이고 실제 게이머들의 플레이 경험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가 3,000명 이상의 게임 개발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해 지난 1월 공개한 연례 게임산업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에.. 2024.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