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가족경영 종료…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위기 극복 나선다
= 엔씨 제공 넥슨, 크래프톤, 넷마블 등 주요 게임사들이 2분기 실적이 급등하며 '대박'을 낸 가운데, 엔씨소프트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급감하며 부진한 성적을 거두었다. 올해 2분기에 넥슨은 영업이익 3,974억 원을 거두며 역대 최대 2분기 실적을 기록했으며 넷마블은 영업이익 1,112억 원으로, 회사 설립 이후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또 크래프톤은 2분기 영업이익 3,321억 원을 기록했으며, 상반기 기준 매출(1조 3,729억 원)과 영업이익(6,426억 원) 모두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엔씨는 2분기 실적은 매출 3,689억 원, 영업이익 8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 감소, 영업이익은 75% 급감한 수치다. 다만 2분기 적자를 기록할 ..
2024.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