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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76

엔씨소프트, 가족경영 종료…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위기 극복 나선다 = 엔씨 제공 넥슨, 크래프톤, 넷마블 등 주요 게임사들이 2분기 실적이 급등하며 '대박'을 낸 가운데, 엔씨소프트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급감하며 부진한 성적을 거두었다.  올해 2분기에 넥슨은 영업이익 3,974억 원을 거두며 역대 최대 2분기 실적을 기록했으며 넷마블은 영업이익 1,112억 원으로, 회사 설립 이후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또 크래프톤은 2분기 영업이익 3,321억 원을 기록했으며, 상반기 기준 매출(1조 3,729억 원)과 영업이익(6,426억 원) 모두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엔씨는 2분기 실적은 매출 3,689억 원, 영업이익 8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 감소, 영업이익은 75% 급감한 수치다. 다만 2분기 적자를 기록할 .. 2024. 8. 13.
그라비티, ‘뮈렌: 천년의 여정’으로 서브컬처 장르 첫 도전...게임 특징과 차별점은?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12일 서브컬처 장르의 초월적 판타지 애니메이션 RPG ‘뮈렌: 천년의 여정’ 국내 론칭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했다. 뮈렌: 천년의 여정은 그라비티가 처음 선보이는 서브컬처 장르 게임으로 방대하고 독창적인 세계관, 마녀와 성흔 중심의 오리지널 스토리, 특색 있는 전투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신이 떠난 뮈렌을 재건하기 위한 마녀와 성흔의 모험을 담았으며 애니메이션풍 3D 고퀄리티 그래픽과 캐릭터 일러스트, 화려한 스킬 연계 컷씬 및 연출 등으로 화려함을 더했다. 간담회는 12일 오후 3시부터 뮈렌: 천년의 여정 게임 소개, 질의응답 순서로 약 1시간가량 진행되었다. 먼저, 뮈렌: 천년의 여정을 담당하고 있는 정기동 사업 PM이 게임 소개와 함께 전반적인 국내 론칭 내용에 대한 발.. 2024. 8. 12.
사우디에서 'e스포츠 올림픽' 열린다...'스포츠 워싱' 비판도 지난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올림픽에서도 e스포츠 경기를 볼 수 있게 될까. 파리에서 열린 제142차 IOC 총회에서 'e스포츠 올림픽'의 개최가 투표 결과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IOC는 24일 누리집을 통해 IOC가 올림픽 e스포츠 대회를 창설할 것이며, 첫 번째 대회는 내년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12년간 사우디에서 정기적으로 e스포츠 올림픽이 개최될 예정이다. 다만 구체적인 시기와 종목에 대한 정보는 나오지 않았다.  IOC는 오늘의 결정에 따라 앞으로 e스포츠 올림픽이 처음으로 개최될 도시, 시기, 종목, 예선 과정 등 세부 사항에 대해 조정하는 작업이 즉시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기존 올림픽 대회의 조직 및 재정 모델과는 명확하게 분리된 새로운 전담.. 2024. 7. 25.
에이팩스 레전드 ‘배틀패스 유료화’ 사태, 이용자 불만 확산 리스폰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EA가 서비스하는 배틀로얄 슈팅 게임 '에이펙스 레전드'의 스팀 이용자 평가가 ‘대체로 긍정적’에서 열흘 만에 ‘압도적으로 부정적’까지 하락했다.  평가가 하락한 가장 큰 이유는 지난 8일 기존에 인 게임 재화만으로 구매 가능하던 배틀패스를 무조건 현금으로 구매하도록 정책을 바꿨기 때문이다. 3개월 간격으로 진행되는 에이펙스 레전드의 배틀패스는 기존 시즌까지는 프리미엄 보상을 인게임 재화인 에이펙스 코인으로 구매할 수 있었다. 배틀패스를 꾸준히 진행해 에이펙스 코인을 모아 다음 시즌의 프리미엄 보상을 구매할 수 있었던 것이다.하지만 개발사 리스폰 엔터테인먼트가 배틀패스 시스템을 개편해 오는 8월부터 시작되는 시즌 22부터는 배틀패스 프리미엄 보상을 무조건 현금으로 구매해야 .. 2024.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