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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433

아동 청소년에 디지털 리터러시 함양하자 ‘사이버 렉카’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이버 렉카가 활동하는 대형 플랫폼에 이들을 걸러낼 책임을 부과하는 한편, 뉴스 수용자도 사이버 렉카가 생산한 가짜뉴스를 판별할 수 있도록 디지털 리터러시(문해력)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사이버 렉카는 유명인이 연루된 부정적 사건·사고를 핵심 소재로 컨텐츠를 만드는 이슈 유튜버들을 지칭하는 신조어다. 이들은 이슈가 발생하면 사실관계에 대한 확인·검증 없이 즉각 자극적인 컨텐츠를 만들어 대중의 관심을 끌고 수익을 창출한다. 이 과정에서 이들이 만들어낸 자극적인 가짜뉴스나 왜곡된 정보가 확산돼 피해가 커지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사이버 렉카의 무분별한 컨텐츠 생산을 규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2024. 10. 22.
대한민국, 글로벌 해양 보호 리더십 발휘해야 생물다양성 보전을  논의하는 국제회의인 제16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OP16)가 22일(현지 시각 21일 오전 10시) 콜롬비아에서 개최된다. 지난 회의에서 2030년까지 전 세계 바다의 30%를 보호하기로 합의했지만 지금 속도라면 2107년에야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와 세계 여러 환경단체가 즉각적인 해양 보호를 촉구하고 있다. 생태계의 다양성 보전의 필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국제학술지 네이처는 2100년경 해양생물 중 최대 84%가 멸종 위험이 있다고 예측했다. 그린피스는 최근 5년간 기후변화로 해양의 산소 함량 감소, 산호 백화, 해수면 상승 등 해양 위기는 심화했다며 즉각 행동하지 않으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 될 것이라 말한다. 생물다양성협약은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고, 지속 가.. 2024. 10. 21.
[현장] 환경재단의 집단 지성, 지구 지키기 위해 모였다 창립 22주년을 맞은 환경재단이 16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후원의 밤 행사에는 200여 명의 후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그린보트 출항 선포식’과 ‘2024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시상식’이 함께 진행되었다.  https://youtu.be/gA-IXsOLjIQ[영상-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의 인사의 말, 촬영-유호경기자] 환경재단 최 열 이사장은 “이번 여름을 겪으면서 지구생태계가 심각한 위험에 처했다는 것을 모두가 알 수 있었을 것”이라며 “환경재단으로서 어느 때보다 자연과의 공존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곳에 자리한 사람들이 각자 기업, 정부, 국회의 자리에서 모범적인 역할을 다했을 때 2050년 탄소중립.. 2024. 10. 17.
요가 필라테스는 체육시설 아닌 자유업종, 먹튀 요주의 건강에 관한 관심이 늘면서 헬스, 필라테스와 같은 운동 시설에 회원권을 끊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요가와 필라테스의 경우 체육시설업이 아닌 자유 업종이라 비교적 개업이 자유로워 폐업, 중도 환급 불가 등의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소비자 보호의 사각지대에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요가원과 필라테스 같은 경우 체형 교정의 효과를 보려면 고정적으로 수업을 들어야 해 할인의 혜택이 많은 연간회원권을 끊는 사람이 많다.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필라테스 학원 관련 문제로 소비자 상담 접수를 진정한 건수가 지난해 560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4397건이었던 상담 건수가 꾸준히 늘어 지난해엔 5627건으로 3년 만에 1200여 .. 2024.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