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433 우크라이나에 군 참관단 파병, 위헌일까 아닐까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정보 수집 차원에서 소규모의 파병은 장관의 승인하에 이뤄져왔따”라고 말한 것에 대해 시민단체가 ‘위헌’이라며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김 장관은 10월 30일(현지시간) 미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안보협의회의(SCM) 한미 국방장관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에 참관단을 보내는 것은 군의 당연한 임무이며 그렇게 (참관단을 파견)하지 않는다면 직무유기”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참관단은 파병과 다르다”라며 “미래를 대비하는 정보수집, 첩보수집 차원의 파견은 그동안 장관 승인하에 이뤄져 왔다”라고 말한다. 당정은 참관단 파견에 동의하는 입장이다. 정부는 2009년 8월부터 시행된 ‘해외파병업무훈령’을 근거로 개인 단위의 해외 파병은 국회 동의 없이 국방부 장관의 결정에 따라 가능하다고.. 2024. 11. 1. 세계자연기금이 선정한 지속가능한 52개 식재료는? 세계자연기금(WWF)이 지속가능한 식생활 확산과 환경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식물성 음식 재료들을 선정했다. 지난해 가장 주목받았던 과일은 사과다. 기후변화로 사과 생산이 평년 대비 30%를 밑돌면서 사과값 폭등으로 금 사과로 불렸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기후변화뿐 아니라 특정 품종의 독점으로 가져온 결과일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동혁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센터장은 “후지가 만생종으로 여러 가지 병해충 분야에서 취약한 부분도 있다. 단일품종에서 피해를 받는다면 국내에서 사과 수급에 당연히 문제가 되는 것”이라며 단일품종의 확대는 시장 불안을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한다. 다양한 품종 재배는 지속 가능한 먹거리를 위해서도 필요한 일인 것이다. 이에 세계자연기금은 이마트, 서울대학교 연구진과 함께 ‘K-퓨.. 2024. 10. 31. [체험기] 'AI 콘텐츠 페스티벌 2024', AI와 만난 창작의 미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AI콘텐츠 페스티벌 2024’가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위치한 더 플라츠와 스튜디오 159에서 막을 올렸다. AI콘텐츠 페스티벌 2024는 오는 2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AI콘텐츠 페스티벌은 국내 유수의 AI 창작 콘텐츠를 총망라하여 AI콘텐츠의 창작 활성화와 대중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다. ‘AI로 만나는 새로운 콘텐츠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 우수 AI 콘텐츠기업 및 창작자 57개 팀이 참여해 ▲전시·체험 ▲콘퍼런스 ▲창작 워크숍 ▲크리에이터 클래스 ▲AI 영상 상영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https://youtu.be/n8eYDSkjjQk더 플라츠에 마련된 전시, 체험공간 = .. 2024. 10. 31. 농어촌 고령자 수요 많은 전기자전거, 해외서도 각광 최근 고령 운전자들의 사고가 잦아지면서 고령층의 새로운 이동 교통수단으로 전기자전거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의 ‘2023년 교통사고 통계분석’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건수는 2019년과 비교해 4년 새 약 2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 운전자 증가와 더불어 신체적 반응속도 저하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러한 가운데 전기자전거가 60대 이상 고령층의 새로운 이동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4년 네이버의 쇼핑 분야별 검색어 통계를 분석한 결과, 60대 이상 이용자의 스포츠 분야 최다 검색어로 전기자전거가 오르는 등 높은 관심을 가시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관심에 발맞춰 최근 시장에는 고령층의 특성을 고려해 승하차가 쉬운 .. 2024. 10. 30.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10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