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433 인천공항, 연예인 출국시 별도 출입문 허용에 누리꾼 갑론을박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연예인 등 유명인이 출국할 때 별도 출입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누리꾼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연예기획사에 보낸 공문에 따르면 ‘아티스트 출국 시 인천공항 전용 출입문 사용 절차 준수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28일부터 연예인 등 유명인이 인천공항 출국장 전용 출입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절차를 마련하였으니, 전용 출입문 사용을 희망하면 사전에 공문을 제출해 달라는 내용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이러한 조치는 지난 7월 한 유명인이 인천공항을 출국하는 과정에서 과잉경호 논란이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공항이 번잡해져 일반 이용객의 안전문제까지 불거지는 마당에 합당한 조치다”라며 찬성하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국가의 이익을 위해 해외에 나가.. 2024. 10. 24. 악성 민원인에 시달리는 일선 공무원들, 미국 일본에는 왜 드물까 악성 민원인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심지어 민원인의 횡포를 견디다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공무원의 사례도 발생해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는 악성 민원인에 대처하는 선진국의 정책에 대해 살펴보고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보았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5월 발표한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에 따른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25일 국회 제출을 앞두고 있다. 개정안은 담당자가 종결처리할 수 있는 문서의 범위를 확대했다. ▲민원내용에 욕설·협박·모욕·성희롱 등이 포함될 경우 ▲청원, 국민제안 등으로 접수·처리된 건이 민원으로 다시 접수되는 경우 ▲3회 이상 반복된 민원에 대해 내용이 동일하지 않더라도 그 취지와 목적, 업무방해 의도를 고.. 2024. 10. 23. [임순만 칼럼] 입체적 위기로 치닫는 한반도 한반도의 위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드론을 띄우거나 접경지역에서 확성기 선전으로 악화되는 남북관계만이 아니라 한·미·일 vs 북·중·러의 파고가 심해지고, 우쿠라이나 전쟁과 11월 미국 대선 영향까지 맞물려 종래 평면적이었던 한반도의 위기가 점자 입체적으로 전개되는 국면이다. □ 북한·러시아 동반조약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이 우쿠라이나를 방문한 2개월 뒤인 2023년 9월 러시아 극동 보스토치니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을 초청해 정상회의를 가졌다. 그리고 2024년 6월 전격적으로 평양을 방문, 북-러 간 ‘포괄적인 전략동반자 조약’을 체결했다. 총 23개조로 이뤄진 조약 제4조에는 “쌍방 중 어느 일방이 개별적인 국가 또는 여러 국가들로부터 무력침공을 받아 전쟁 상태에 처하게 .. 2024. 10. 23. 사이버렉카 처벌강화 어떤 방법이 효과적일까? 최근 연예인들이 직접 사이버렉카를 고소하는 일이 많아졌다. 악성 루머를 무분별하게 유포하는 사이버렉카들을 처단하기 위해 직접 나선 것이다. 일각에선 사이버렉카가 사회적문제로 여겨질 정도로 영향력이 큰 만큼 개인에 맡길 것이 아니라 플랫폼에 온라인폭력에 대한 예방·대응의무를 부여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사이버렉카는 유명인들의 이슈와 관련된 영상 콘텐츠를 만드는 유튜버들을 일컫는 용어다. 대표적인 사이버렉카인 탈덕수용소는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를 운영하며 많은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을 비방한 영상을 올려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최근 기소됐다. 장원영을 타깃으로 삼은 영상을 다수 제작한 탈덕수용소를 장원영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A 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지난 1월 A 씨가 장원영에.. 2024. 10. 22.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10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