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433 통신 3사, 불법스팸 문자 방지... 안하나 못하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며 통신비 부담 완화와 불법 스팸 문자 근절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유상임 장관은 “현재 통신업계가 직면한 시대적 과제 중 불법 스팸은 국민들에게 경제적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극심한 고통을 주고 있다”라며 “통신사들이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유 장관은 특히 만 12세 이하 어린이에게는 새 번호나 장기 미사용 번호를 우선적으로 부여하도록 개선할 것을 요청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휴대전화 문자스팸 광고유형별 신고현황’ 자료에 따르면 불법 스팸문자는 최근 4년간 총 6억 2444만 건으로 최근 급격히 증가했다. 2021년 1900만 건이었던 스팸 문자는 2023년 15배.. 2024. 11. 14.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 지역사회를 꽃피운다 도시재생과 지역 활성화를 이끌어낼 방안으로 문화예술이 주목받고 있다. 강북구는 지난 8일 공예문화축제를 열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강북구 관내 여러 공방이 퍼져있는 것을 보고 행사를 제안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공예문화축제 ‘강북 공예백화점, 강백이네’는 지역 공예인들의 판매 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공연, 휴식 등을 함께 마련해 지역주민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졌다. 주민의 호응이 높자 강북구는 장기적으로 공예 예술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일본의 ‘공방 거리’처럼 공예 예술인들이 모여 지역의 색채를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다. 이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공예문화산업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공예 예술가들이 자신들만의 공간을 가질 수 있도록 공예 거리를 만들.. 2024. 11. 13. 푸드테크산업 발전시키려면 최우선 과제는? 기후 위기 대응의 관점에서 먹거리 역시 ‘환경보호’를 위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농식품 업사이클링’에 대한 가치도 재조명되고 있다. 업사이클링 푸드는 음식물 쓰레기나 상품 가치가 없는 식품을 새로운 부가가치 또는 고품질의 지속가능한 제품으로 바꾼 식품을 의미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업인 팩트미스터(Fact.MR)에 따르면 글로벌 업사이클링 식품 시장은 연평균 약 6.4% 성장해 2032년에는 5억 120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우리나라의 업사이클 시장 규모 역시 연간 2천억원 수준으로 형성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소비자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선 정부와 기업의 농식품 업사이클링에 대한 잦은 노출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최근 4년간.. 2024. 11. 11. '쌀소비 촉진' 청년 스타트업 유틸라이스의 의미있는 도전 11월 11일, 숫자 1이 네 개의 빼빼로를 세워 놓은 모양을 닮았다고 해 흔히 빼빼로데이로 불리고 있다. 그러나 11월 11일은 또 다른 날의 법정기념일이기도 하다. 바로 농업인의 날이다. 농업인의 날이 11월 11일인 이유는 흙에서 나서 흙을 벗 삼아 살다가 흙으로 돌아간다는 의미에서 흙 ‘土’(토) 자가 겹친 ‘土月土日(토월토일)’을 상정하였고, 흙 토(土)를 풀면 한자 11(十一)이 된다는 것에 착안하였다. 농림수산식품부에선 쌀 소비 촉진을 위해 2006년 11월 11일을 가래떡데이로 지정하며 기념하고 있지만, 호응도는 낮은 편이다. 통계청의 ‘2023년 양곡 소비량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역대 최저치인 56.4kg이다. 이는 30년 전인 1993년(110.2kg)의 절반.. 2024. 11. 8.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10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