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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구하는 친환경 플라스틱 ...국내 상황과 걸림돌은? [이코리아] 플라스틱이 친환경 플라스틱으로 바뀌는 추세다. 미국 스타벅스가 캘리포니아주 등 미국 14개 주 약 580개 매장에서 플라스틱 컵 대신 퇴비화가 가능한 특수 제작 컵과 뚜껑을 도입했다. 스타벅스는 폐기물 감소를 위한 지역적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미국 내에서도 환경 보호 측면에서 가장 진취적인 지역으로 꼽히는 캘리포니아주는 지난 2022년 6월 지역사회의 플라스틱 쓰레기 및 재활용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플라스틱 오염 방지 및 패키징 생산자 책임법」을 제정했다. ​이 법의 가장 큰 특징은 재활용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비용을 지역사회의 재활용 업계나 납세자가 아닌 플라스틱 패키징 생산 업계가 부담토록 전환토록 한다는 것이다. 생산자에는 일회용 패키징과 플라스틱 식품 서비스 용품(식기류.. 2025. 2. 24.
배우 김새론 죽음에 언론 자성 목소리... “사생활 가십거리 삼아 조회 수 장사” 17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배우 김새론씨의 빈소 모습. 사진=뉴시스​[이코리아] 배우 김새론씨의 사망 이후 언론계에 자성의 목소리가 퍼지고 있다. 언론은 연예인에게 윤리적 무결성을 요구하는 무관용의 사회 분위기와 과도한 악성댓글(악플)을 비극의 원인으로 지목하면서도, 고인의 일거수일투족을 가십거리로 소비하며 조회 수 장사에 급급했던 언론 스스로를 되돌아봐야 한다고 진단했다.​​◇ 언론, ‘악플’·‘유튜브’ 피해 확산 우려... 처벌 강화 주장도​한국언론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뉴스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빅카인즈’에서 ‘김새론’을 검색하자,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 동안 총 588건의 기사가 보도됐다. 날짜별로 보면, 고인이 사망한 17일 가장 많은 275건의 기사가 보도됐고, 이.. 2025. 2. 24.
'페이팔 마피아' 이어 주목받는 '오픈 AI 마피아' 정체는? = 오픈AI 누리집​​[이코리아] 실리콘밸리를 넘어 미국 정계까지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페이팔 마피아’와 그 뒤를 잇는 ‘오픈AI 마피아’가 주목받고 있다. 2000년대 초반 인터넷 혁명을 이끈 페이팔 마피아가 테슬라, 링크드인, 팰런티어 등을 창업하며 금융 및 기술 업계를 장악했다면, 최근에는 오픈 AI 출신들이 잇따라 AI 기업을 설립하며 AI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페이팔 마피아’란 2007년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천(Fortune)’이 처음 사용한 용어로, 2000년대 초반 페이팔을 창업하거나 초기 멤버로 활동했던 인물들을 뜻한다. 대표적인 인물로 창업자 피터 틸과 일론 머스크, 유튜브의 창립자 스티브 첸과 채드 헐리, 링크드인 창립자 레이드 호프먼 등이 있다. ​이들은 유튜브, 링크드인.. 2025. 2. 24.
하늘이 사건, 의사의 책임은 어디까지? [대전 서구 관저동의 한 초등학교에 김하늘(7)양을 추모하는 합동분향소. 사진-뉴시스]​[이코리아] 대전경찰청이 학교에서 초등생을 살해한 교사의 진료 소견서 적절성 여부를 살펴보고 있다. 이에 소견서를 발급한 의사도 수사 대상에 포함되는 것은 아니냐며 의사의 책임이 어디까지 인지에 대해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고(故) 김하늘 양을 살해한 교사 A 씨는 명씨는 지난해 12월 우울증 치료를 이유로 6개월의 휴직을 신청하며 ‘심각한 우울감과 무력감으로 최소 6개월의 안정적 치료가 필요하다’라는 내용의 의사 소견서를 학교에 제출했다. 하지만 A 씨는 24일 만에 같은 의사로부터 전과는 상반되는 내용의 ‘증상이 거의 사라져 직무 수행에 문제가 없다’라는 내용의 소견서를 받아 조기 복직을 신청할 수 있었다.​.. 2025.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