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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등 국내 대기업들, 그린 수소 사업에 열중 왜? 현대자동차가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회사의 노력에서 수소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현대차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에서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 Ease every way'를 주제로 미디어 데이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현대차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수소는 저희 대가 아니고 후대를 위해 준비해 놓는 것”이라며 지속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현대차는 현대차그룹의 밸류 체인을 기반으로 완성될 수소 에너지 생태계,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기반의 대전환이 세상에 불러올 '인간 중심적인 삶의 혁신' 가치와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25년 넘.. 2024. 1. 9.
CES발 AI 반도체 주도권 경쟁, 주목할 신무기는? 빅테크 기업들의 AI 반도체 개발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CES 2024에 전 세계의 AI 반도체 기업들이 참여하며 각자 올해의 AI 반도체 경쟁에 내세울 신무기를 공개하며 주목받는다. 현재 AI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엔비디아는 이날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각종 AI 기능이 도입된 소비자용 GPU인 RTX 40 슈퍼 제품군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제품들은 RTX 4080, 4070 슈퍼 시리즈와 라데온 7600XT다. 가격은 각각 999달러, 799달러, 599달러이며 오는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RTX 4080 슈퍼는 더 많은 코어와 더 빠른 메모리를 갖춰 4K 화질에서 완전한 레이 트레이싱 게임을 구동할 수 있으며, 이는 고사양 게임에서 프레임 생성 기능이 없는 RTX 3080 T.. 2024. 1. 9.
부동산 PF 리스크, 신용평가사의 판단은? 갑진년 새해가 밝았지만, 금융권에는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 이후 번지기 시작한 긴장감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자칫 이번 사태로 인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리스크가 경제위기로 번질 위험이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는 반면, 금융권이 대응 역량이 충분하다는 반론도 나온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금융권의 부동산 PF 대출 잔액은 134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0년 말 92조5000억원이었던 부동산 PF 대출 잔액은 이후 급속도로 증가해 3년 만에 42조원이 불어났다. 업권별로 보면, 은행과 보험사가 각각 44조2000억원, 43조3000억원으로 가장 많았지만, 연체율이 각각 0%, 1.11%로 낮은 수준이다. 반면, 보험사를 제외한 제2금융권의 경우 잔액 .. 2024. 1. 8.
K-게임 해외서도 인기몰이, 장단점은? 해외 이용자들, 한국 게임 이용 시간 및 지출 비용 증가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한국 게임에 대한 해외 게임 이용자들의 인식과 이용 실태를 정리한 ‘2023 해외 시장의 한국 게임 이용자 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올해 조사는 ▲아시아(중국,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미주․대양주(미국, 캐나다, 브라질, 호주) ▲유럽(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중동․아프리카(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집트) 등 4개 권역(18개국)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의 한국 게임 이용자 9,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콘진원은 글로벌 게임 시장 규모 상위권 국가 외에 매년 신흥 국가를 신규 선정하여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최근 신흥국으.. 2024.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