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932 글로벌 제약사들, AI로 신약개발 가속화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가 올해 주목할 5대 과학 이벤트 중 하나로 고도화된 인공지능을 꼽은 가운데,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폴드’에 주목했다. 알파폴드는 지난 2018년에 처음 공개된 단백질 생성 AI로, 올해 새로운 버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네이처는 “딥마인드 연구진은 알파폴드를 활용해 수개월 이상 걸리던 단백질 구조 분석 작업을 수일 이내로 단축하는데 성공했다.”라며 “개선된 알파폴드는 원자 정밀도로 단백질 및 기타 분자 간의 상호 작용을 모델링 할 수 있어, 약물 설계 및 발견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딥마인드에 따르면 최신 버전의 알파폴드는 이제 단순히 단백질 접힘의 구조를 읽어내는 것에서 더 나아가 단백질 데이터베이스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분자 형태를 예측할 수 .. 2024. 1. 8. 컬리 등 유통 공룡, 납품대금 결제 지연에 속타는 소상공인 컬리가 납품업체의 대금정산 주기를 늦추기로 했다. 소상공인들은 쿠팡에 이어 컬리까지 대규모 유통업체들의 대금정산 주기가 늦어져 자금순환에 영향이 올까 우려하고 있다. 컬리는 2024년 1월부터 기존 익월 대금 정산 기한에 대해 차등적으로 늦추는 방안을 전 공급사 대상으로 공지했다. 11일 이후 납품 건은 두 달 뒤로 넘긴다는 게 주 내용이다. 기존에는 매월 1일~말일까지 입고(매입)되는 상품에 대해 다음 달 말일에 대금을 지급했다. 올해부턴 1~10일 납품 건은 기존과 동일하게 대금을 지급하고, 11~20일 납품된 상품들은 두 달 뒤 10일까지, 21일부터 말일 납품 건은 두 달 뒤 20일까지 정산을 늦추는 식이다. 1월 11일에 상품을 납품했다면 3월 10일까지 대금정산을 늦출 수 있다는 말이다. 컬리.. 2024. 1. 8. 홍해 리스크에 해상 운임 상승, 국내 해운업계 영향은? 친이란 예멘 반군의 선박 공격에 따른 홍해 해협 운송 중단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우회항로를 택한 선박이 늘어 해상 운임이 치솟으면서 해운업계의 반사이익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해운업계는 일시적인 이익일 뿐,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8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 컨테이너 운임료 추이를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1897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홍해 수에즈 운하를 지나 유럽으로 향하는 운임은 더 높아졌다. 12월 말까지 상하이-노르딕 항로의 현물 운임은 2,694달러/TEU로 12월 초의 3배 수준으로 치솟았으며, 동시에 상하이-동/서부 미국 항로의 운임은 약 50% 상승했다. 상하이-노르딕 항로는 2022년 초 최고치인 하루 .. 2024. 1. 8. 기후위기 시대의 총아 전기자전거, 국내 생산 현황은? 전 세계적으로 전기자전거가 주목받고 있다. 기후위기로 인해 글로벌 탄소중립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탄소배출이 적은 전기자전거가 차세대 모빌리티의 한 축으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는 지난해 21일(현지시간) EERE(미 에너지부의 에너지효율 및 재생에너지 사무국)의 보고서를 인용해 "오는 2030년까지 전세계 전기자전거 산업은 연평균 15.6%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1200억달러(약 158조3400억 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기자전거 시장의 가치는 433억2000만 달러(약 57조원)에 이른다. 그 중 아시아 태평양은 2022년 기준 42.5%의 시장 점유율로 전기자전거 시장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스마트.. 2024. 1. 8. 이전 1 ··· 440 441 442 443 444 445 446 ··· 48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