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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CEO 대거 세대교체 , 공통분모는 ‘영업통’과 ‘젊은 피’ 사진=뉴시스​[이코리아] 은행권 연말 인사가 연이어 발표되고 있다. 내년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중은행들도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젊은 피를 대거 수혈하며 인적 쇄신에 나서는 모양새다.​2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 중 4곳이 신임 행장 후보를 추천했다. 우리은행은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사건으로 책임론이 불거진 조병규 행장 대신 정진완 중소기업그룹 부행장을 차기 행장 후보로 추천했으며, 마찬가지로 올해 가장 많은 금융사고를 겪은 농협은행도 이석용 행장 대신 강태영 NH농협캐피탈 부사장을 신임 행장으로 내정했다.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연임 전망이 밝다는 평가를 받았던 이재근 국민은행장과 이승열 하나은행장도.. 2024. 12. 24.
탄소중립포인트제 실천 항목과 혜택 알아보기 [사진-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누리집 갈무리]​[이코리아] 정부가 내년 탄소중립포인트제(녹색생활 실천분야)’의 항목을 확대하여 국민의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일상 속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시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포인트를 제공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2009년 ‘탄소포인트제’로 시작하여 2020년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2022년 녹색생활 실천분야를 추가해 2023년부터는 ‘탄소중립포인트제’로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한 국민이 올해 12월 말 기준으로 180만 명을 넘어섰다. 3년 만에 2022년 도입 첫해 가입자인 26만 명에 비해 약 7배 늘어난 것이다. 관련 혜택(포인트) 지급예산도 2022년 24.5억 원에서 올해 1.. 2024. 12. 24.
농협은행 수장에 강태영 부사장 내정, 강호동 회장과 동향 출신에 디지털 역량 갖춰 [이코리아] 차기 농협은행장으로 강태영 NH농협캐피탈 부사장이 내정됐다. 금융권의 ‘인적 쇄신’ 바람이 농협금융에도 불어닥친 만큼, 은행에서 시작된 변화가 지주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0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곧 임기가 만료되는 은행·생명보험·캐피탈·벤처투자 등을 비롯해 최근 대표가 사임 의사를 밝힌 손해보험·저축은행 등 6개 완전자회사의 최고경영자(CEO) 후보를 추천했다. ​특히 금융권의 이목이 집중됐던 농협은행장 후보로는 강태영 NH농협캐피탈 부사장이 추천됐다. 강 내정자는 1966년생으로 지난 199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뒤 농협은행 서울강북사업부장, 디지털전환(DT)부문 부행장 등을 거쳐 현재 농협캐피탈 지원총괄 부사장으로 재임 중이.. 2024. 12. 23.
토종 OTT 글로벌 시장에서 도약하려면? = 픽사베이​​[이코리아] 지난 2016년 넷플릭스의 한국 진출로 본격화된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산업이 내년으로 10년을 맞이한다. 지난 10년 동안 국내 OTT 시장은 빠르게 성장했지만, 넷플릭스 등 거대 글로벌 OTT 플랫폼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는 실정이다. 문체부와 콘진원이 18일 내놓은 '2025년 대한민국 콘텐츠 수출 전망'에 따르면 방송 분야는 게임, 음악, 패션, 만화 웹툰 등 9개 산업 분야 중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아 수출이 매우 흐릴 것으로 전망되었다.​= 과기정통부 누리집​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주 ‘K-OTT 산업 국제 경쟁력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1조 원 규모의 전략 펀드를 통해 콘텐츠 제작 및 기술 투자를 지원하고, ▲AI .. 2024.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