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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에이전트' 출시 본격화... 이용자 개인정보 침해 우려도 = 픽사베이​[이코리아] 올해 AI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키워드는 'AI 에이전트'다. AI 에이전트는 자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하는 AI 서비스로, 기존의 챗봇이나 자동화 시스템과 차별화되어 차세대 AI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딜로이트는 올해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기업의 25%가 본격적인 AI 에이전트를 도입할 것이며, 이는 2027년에는 5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는 AI 에이전트 시장이 2030년까지 연평균 42.8%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여러 기술 기업에서 잇따라 AI 에이전트 개발을 발표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오픈 AI는 월 이용료가 수천만 원에 달하는 전문가용 AI 에이전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더인포메이션 등 외신에 따르면 오픈AI.. 2025. 3. 12.
달리면서 기부도 하는 착한 마라톤 대회 '눈길' [사진-기적의 마라톤 누리집 갈무리]​[이코리아] 날이 따뜻해지면서 건강을 위해 운동을 시작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겨우내 웅크리고 있던 몸을 운동으로 풀고 근육도 단련하면서 기부도 할 수 있는 대회에 참가해보는 건 어떨까. 가 봄철 다양한 기부 마라톤 대회에 대해 알아봤다. ​오는 4월 13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제13회 행복한가게 마라톤 대회는 참가비 전액을 소외계층 지원에 기부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1단체 1명 소외계층돕기 자매결연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1단체 1명 소외계층 돕기 자매결연 운동이란 대회신청 30명 이상 신청하는 단체에게 장학금 받을 소외계층(디딤씨앗대상 아동)1명을 추천받고 그 대상아동이 성년이 될 때까지 추천한 단체와 행복한 가게가 합심하여 후원해 주는 운동이다. ​주최측.. 2025. 3. 12.
한국투자증권 자기자본 10조원 돌파... ‘IMA 1호’ 도전 나서나 ​[이코리아] 한국투자증권이 국내 증권사 중 처음으로 자기자본 10조원을 돌파하게 됐다. 꾸준한 자본확충으로 몸집을 불린 한국투자증권이 곧 종합투자계좌(IMA) 1호 타이틀을 획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제기된다.​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6일 700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채권형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납입 예정일은 오는 28일로 한국투자증권 지분 100%를 보유한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할 예정이다.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한국투자증권의 자기자본 규모는 1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투자증권의 자기자본은 지난해 말 기준 9조3182억원으로. 이번에 발행하는 신종자본증권은 자기자본의 약 7.5% 규모에 해당한다. 국내 증권사 중 자기.. 2025. 3. 12.
선진국은 왜 'AI 리터러시' 교육을 의무화할까 = 픽사베이​[이코리아] AI로 인한 일자리 위협과 오남용 방지를 위한 'AI 리터러시'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AI 리터러시란 AI 기술에 대해 이해하고 활용법을 익히면서도, 그 한계와 부작용에 대해서도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능력을 뜻한다. 일반적으로는 AI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해 교육하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일상생활에서부터 산업 전반에 걸쳐 AI의 영향이 커지면서 세계 각국은 AI 리터러시 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포브스는 지난해 7월 "AI 리터러시는 과거의 문해력, 컴퓨터 리터러시에 이어 새로운 필수 능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사에서는 AI 리터러시가 단순한 기술적 이해를 넘어, AI가 만들어내는 현실을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2025. 3. 12.
오너 리스크에 추락하는 테슬라 주가...향후 전망은? [사진-사이버트럭, 출처-테슬라]​[이코리아] 최근 미국에서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의 정치적 행보에 반발하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테슬라 불매 운동이 번지고, 테슬라 전기차 판매장이 공격받는 일도 생겼다. 10일엔 테슬라 신차들이 보관돼 있던 시애틀 시내 주차장에서 사이버트럭 4대가 한꺼번에 불타는 사건도 발생했다.​전문가들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한 걱정과 테슬라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불매 운동은 곧바로 테슬라의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다. 지난해 12월 머스크 CEO가 트럼프 행정부 아래 있는 만큼 각종 규제 완화 혜택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나스닥에서 최고 479.86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현재 2020년 나스닥 상.. 2025. 3. 12.
대한항공 새 로고 단장 ‘KOREAN’으로 비상 '라이징 나이트' 행사에서 공개된 신규 리버리 항공기(대한항공 보잉 787-10). 사진=대한항공​[이코리아] 대한항공이 41년 만에 기업 이미지(CI)를 전면 교체하며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 본사 격납고에서 ‘라이징 나이트(Rising Night)’ 행사를 열고 신규 CI를 공식 발표했다.​새로운 로고는 기존 대한항공의 상징인 태극마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깊은 파란색 단색(Korean Air Dark Blue)을 적용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했다. 태극마크(심벌)와 영문명 ‘KOREAN AIR’(로고타입)를 나란히 배치해 통합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다.​로고타입의 경우, 서체 끝을 붓터치 느낌으로 마무리하.. 2025. 3. 12.
친환경 포장재 수요 급증, G8 국가 재활용 정책 톺아보기 롯데마트가 이마트, 홈플러스과 손잡고 '지속가능한 상품 포장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사진=롯데마트​[이코리아] 최근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속가능한 상품 포장재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은 탄소 배출 저감과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재활용 가능하거나 생분해성 소재를 활용한 포장재 도입을 확대하고 있으며, 각국 정부도 이를 장려하는 정책을 내놓고 있다.​시장조사기관인 리서치앤드마켓에 따르면, 2023년 약 2,370억 달러 규모였던 지속가능한 포장재 시장은 연평균 6.2% 성장률을 기록하며 2030년까지 3,8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성장은 플라스틱 사용 규제 강화, 소비자의 친환경 소비 트렌드 확산, 기업들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 2025. 3. 12.
홈플러스 사태 개인투자자 피해 커져... 증권사 vs MBK 책임 공방 격화 사진=뉴시스​[이코리아] 기사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하면서 관련 채권에 투자한 개인투자자들도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채권을 판매한 증권사와 채권을 발행한 홈플러스 및 대주주 MBK파트너스 간에 책임 공방이 격화되는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은 피해구제를 호소하고 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가 발행한 기업어음(CP)·전자단기사채 등 단기채권 잔액은 총 6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홈플러스가 발행한 CP 및 전단채 등이 2000억원, 홈플러스의 카드대금 채권에 기초한 유동화증권(ABSTB·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이 4000억원으로 추정된다. ​ABSTB는 홈플러스가 물품을 구매할 때 결제한 카드 이용대금 채권이다. 홈플러스가 카드대금을 상환하.. 2025.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