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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463

끝나지 않는 ‘직구 규제’ 논란, 전문가가 본 해법은?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최근 불거진 해외직구 규제 논란과 관련된 2개의 청원이 올라와 잇따라 성립 인원 5만 명을 돌파하며 누리꾼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해당 청원들은 둘 다 지난 5월 22일에 올라온 청원으로, 청원이 종료되는 6월 21일 이전에 성립 인원 5만 명의 동의를 얻었으므로 국회 소관 상임위에서 논의하는 절차로 넘어가게 된다. 직구 금지 논란은 지난달 16일 정부가 6월부터 KC 인증이 없는 어린이 제품과 생활용품, 신고·승인을 받지 않은 생활 화학제품 등 80여 개 품목의 해외 직접구매를 원천 금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해외직구 급증에 따른 소비자 안전 강화 및 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하면서 시작되었다. 이는 중국 플랫폼을 통한 해외직구가 급증하며 독성 물질이 검출되는 미인증 제품이 무.. 2024. 6. 10.
고령운전자 사고 예방 위한 일본의 정책 '급발진 자동 억제' 주목 최근 정부는 고령자에 대한 ‘조건부 운전면허’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특정 연령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며 발표 내용을 수정했다.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과도하게 침해하는 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어서다. 고령운전자의 사고율은 해마다 올라가고 있다. 최근 10년간 고령운전자 사고 연도별 연평균 증감률은 7.8%로 증가 추세이며 2022년도 고령운전자 사고 건수는 전년대비 8.8% 증가했다. 지난 3월엔 80세 운전자 A 씨가 1차선에서 2차선으로 차선 변경 중 앞 차량을 들이받고, 갓길에서 대기하던 버스 2대를 비롯한 다른 차들과 연달아 충돌했다. 이 사고로 13명이 경상을 입고 A 씨를 포함한 5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교통사고 관련 가해운전자 연령대별로는 50대의.. 2024. 6. 5.
친환경 리더 육성하는 국내기업 주목받아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해 임직원 및 미래 인재를 대상으로 환경 교육에 힘쓰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5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환경부가 지난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6개 기업과 환경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환경부는 기업 맞춤형 환경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환경교육 협력 사업을 발굴해 추진해 왔다. 협약에 참여하는 6개 기업은 LG전자, 롯데백화점, 이마트, BGF리테일, 코오롱인더스트리에프엔씨(FnC), 아워홈이다. 환경부는 기업들과 환경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022년에도 체결한 바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1기 협약은 교보생명, 스타벅스, 유한킴벌리, 제주항공, ㈜티머니, 풀무원, CJ CGV, GS리테일, KB국민은행 등 9개 기업”이라면서.. 2024. 6. 5.
[소중한 우리나무 찾기] 뽕나무 3형제의 건강함 여름의 문턱을 지나고 있는 6월이다. 기상청은 올여름이 역대급으로 더웠던 작년보다 더 덥고 비가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빈번한 기상이변과 같은 기후변화는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요소가 많은 만큼, 건강에 대한 관심은 날로 커지고 있다. 생물다양성협약에서도 건강에 대한 주제인 ‘생물다양성과 보건’ 의제를 채택하여, 2030년까지 달성하기 위한 국제적 목표인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에 신규 목표로 추가하기도 했다.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건강한 몸을 만드는 건강한 습관이 중요하다. 우리 몸의 자연스러운 생리현상 중 하나는 방귀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하루에 15회 정도의 방귀를 뀌지만, 방귀를 참는 습관은 복부 팽만감과 변비를 유발할 수 있어 좋지 않다. 오늘 소개.. 2024.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