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718 반도체의 시간이 온다, 국내외 리서치 보고서 주목 반도체 시장이 2025년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5일 반도체 전문 리서치 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2025년 글로벌 디(D)램 시장은 전년대비 39% 상승한 1,040억 달러로 추정되어 직전 최고치인 2021년 (935억 달러)을 넘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D램 장기 상승 사이클이 전망되는 이유는 뭘까. 과거 PC, 스마트 폰 보급화 시기보다 인공지능(AI) 시장 확대가 메모리 생산 업체들의 가격(P)과 출하 Q)를 동시에 상승시킬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도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올해 HBM 수요가 지난해 대비 5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최근 AI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성장률은 80%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내년에도 올해와 비.. 2023. 12. 15. 테슬라, 200만대 리콜, 미국 법원은 사망사고 소송에서 소비자 패소 테슬라가 자사의 자율주행 기능인 '오토파일럿' 기능의 결함으로 약 200만 대의 차량을 리콜한다. 리콜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진행되며, 대상이 되는 차량은 2012년부터 최근까지 생산된 차량으로, 사실상 미국에서 판매된 대부분의 테슬라 차량이 해당된다. 이번 조치는 미국 도로교통국이 2년 이상 테슬라 오토파일럿 기능의 안전성 결함 여부에 대해 조사한 뒤 시행된 것이다. 지난 2021년 8월부터 시작된 조사에서 도로교통국은 오토파일럿 기능이 연관된 1,000건 이상의 충돌 사고에 대해 조사했으며, 지난해 2월에는 갑작스럽게 제동이 걸리는 ‘팬텀 브레이킹’ 현상에 대해 41만 6000대의 차량을 조사했다. 도로교통국 대변인은 “조사에 따르면, 테슬라는 운전자가 오토파일럿 기능을 사용하며 안전 운전을 .. 2023. 12. 14. 미국은 사이버범죄 피해 보장 보험 성장세, 국내는 저조 팬데믹 이후 온라인 채널을 통한 비대면 거래가 일상화되면서, 이를 악용한 사이버범죄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해외에서는 이미 사이버범죄 피해를 보장하는 보험상품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만큼, 국내 보험업계도 시장 확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사이버범죄는 총 23만35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4년 11만109건이었던 사이버범죄는 사이버범죄는 매년 꾸준히 증가해오다 코로나19와 함께 비대면 거래가 늘어나면서 2020년 23만4098건까지 폭증했다. 2021년 21만7807건으로 소폭 감소한 사이버범죄는 지난해 들어 다시 5.8% 증가했다. 유형별로 보면, 정보통신망 이용범죄가 사이버 범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정보통신망 이용범죄는 사이버사기, 사이버금.. 2023. 12. 14. 파월, 내년 금리 인하 가능성 시사... 미국 현지 언론 평가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세 번 연속 동결하기로 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연준 회의에 기준금리 인하 시점도 논의됐다고 발언해 내년 미국 기준금리 인하가 사실상 공식화됐다. 현지 언론은 시장이 FOMC 결과를 '비둘기파로의 변신'으로 해석하면서 환호하는 상황에서도 최대한 여지를 남겨놨다고 평가했다. 일각에서는 미 대선 등 변수가 많은 2024년은 금리인하 부작용이 커질 수 있으며 인플레이션이 재개되는 실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연준은 13일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25%에서 5.50%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올해 7월에 0.25%포인트(p) 인상한 이후 세 번 연속 동결 결정.. 2023. 12. 14. 이전 1 ··· 410 411 412 413 414 415 416 ··· 4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