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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456

[SH공사 행정소송] 공공임대주택에 세금폭탄 때리는 한국, 면제하는 미국 [사진-SH 공공(임대)주택 종부세 증가 현황, 출처-SH]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공공임대주택 보유세 감면을 공식 요청했다. 는 SH공사의 요청이 합당한 것인지 미국, 프랑스 등 주요국의 사례와 비교해 살펴봤다. SH공사는 지난 5일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에 공공임대주택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면제를 요청했다. SH공사가 보유 중인 공공임대주택(약 13만8000호)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부담액이 2012년 28억 원에서 2021년 385억 원으로 13.7배나 증가했기 때문이다. 2023년 SH공사의 ‘임대료 수입 대비 보유세 비율’에 따르면, 지난 2012년 기준 약 10%(93억원)정도였으나, 2022년에는 46%(697억원)까지 증가해 보유세가 임대사업 손실의 주된 원인.. 2024. 8. 14.
20년째 반복되는 건국절 논란, 정치적 기원은? 때아닌 건국절 논쟁이 다시 정치권에 불을 지피고 있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역사관을 두고 논란이 가열되는 가운데, 정치적 목적의 역사 논쟁에 피로감을 느끼는 이들도 늘어나는 모양새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12일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앞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은 지난 12일 서울 용산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뉴라이트라고 비판하는 광복회 및 야당에 대해 “여론몰이를 통해 마녀사냥하듯 인민재판을 벌이고 있다”고 반박했다. 김 관장은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기념해 건국절을 제정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관장은 지난해 12월 ‘자유민주를 위한 국민운동 행사’에서 “대한민국이 1945년 8월 15일.. 2024. 8. 13.
콘진원, 파리올림픽 K-콘텐츠존 운영.. 2만 7천 명 몰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4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에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K-콘텐츠존(Content Zone)’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마련된 코리아하우스는 올림픽 기간 프랑스 파리를 찾은 전 세계인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복합 문화공간의 역할을 수행했다. 콘진원은 코리아하우스 내 K-콘텐츠존을 통해 ▲K-팝 ▲미디어아트 ▲게임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비롯한 총 21개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K-콘텐츠의 우수성과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 ◆ 인공지능, 확장현실 등 최신 기술과 예술적 영감이 융합된 K-콘텐츠 선보여 행사장은 한국의 전통문화부터 최신 기술을 이용한 K-콘텐츠까지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K-POP ▲K-HERITAGE ▲K-STYL.. 2024. 8. 13.
전기요금 걱정되면 앱 '파워플래너' 누진제 고객에 알림 서비스도 입추가 지났지만 찜통 더위는 여전하다. 낮에는 불볕더위, 밤에는 열대야로 가계의 전기료 부담도 커지고 있다.  12일 전력거래소의 주간 전력 수급 실적 및 전망에 따르면 전국 전력 수요량은 지난 5일 93.8GW(기가와트)를 기록하며 역대 여름철 최대 수요를 찍었다. 최근 3년간 여름철 전력 수요는 2021년 91.1GW, 2022년 93GW로 매년 경신하고 있다.그러다보니 예비전력도 5일 9%까지 떨어졌다. 예비전력이 한 자릿수를 기록한 건 2년 만이다. 전력거래소는 기상청 예보를 토대로 이번 주(8.12~16)의 전력수요 역시 지난주와 비슷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여름 확보한 전력 공급능력은 104.2GW 수준이라며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산업통상부 관계자는 와의 통화에서 “오늘 .. 2024.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