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375 진료예약 앱 '똑딱' 디지털소외계층에 장벽, 개선해야 2016년 서비스를 출범해 누적 가입자 수 1천만 명을 넘어선 병원 예약·접수 앱 ‘똑닥’이 디지털소외계층의 진료를 어렵게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전체 의원급 의료기관 3만5393곳 가운데 11%에 해당하는 3922곳이 똑닥을 이용하고 있다. 이 가운데 소아과가 21.9%로 비중이 가장 크다. 똑닥이 관심을 끈 이유는 소아과를 중심으로 의료기관의 부족에 따른 소아 환자 보호자들의 예약 어려움과 장시간 대기 문제를 상당 부분 해소하여 주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의료기관이 예약 앱에 의한 온라인예약 이외에 충분한 접근성이 확보되지 못할 경우 노령층과 해외출신 소수민들 등 디지털 격차가 큰 시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심각하게 훼손될 수 있다. 이미 온라인.. 2023. 12. 21. 환경오염 기업, 선진국은 엄벌, 한국은 솜방망이 제재 선진국들이 기업의 환경오염에 관한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는 주요국의 환경오염 규제 정책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나라의 현황은 어떠한지 살펴봤다. 영국은 지난 11일부터 환경을 오염시키는 기업들이 환경식품농촌부(DEFRA)의 무제한 재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환경오염 기업들에 25만 파운드(약 4억1000만원)로 정해져 있던 가변형 과징금의 상한선을 없애기로 한 것이다. 이러한 조치는 농업과 공정 산업뿐만 아니라 물 및 폐기물 회사를 포함하여 환경 허가를 받은 모든 기업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처벌은 양형위원회 지침에 따라 기업 규모와 위반의 성격에 따라 벌금을 비례해 부과할 예정이다. 영국정부는 이러한 제재의 상한선을 해제함과 동시에 규제 당국이 벌금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을 확대하고 있다. 벌금.. 2023. 12. 20. 콘진원, 2024년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K-콘텐츠 세계화 지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4년도 지원사업 제도 개선 및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2024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 설명회’를 20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 한라에서 개최했다. 콘진원은 산업관계자의 콘텐츠 정책과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도 증진을 위해 매년 12월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2024년 중점 추진 방향 ▲2024년 청렴정책 ▲콘텐츠 장르별 지원사업 ▲부서 기능별 지원사업 순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 내년 총예산 6,124억 원.. 작년에 이어 6천억 원대 유지 먼저 정부안으로 제출된 콘진원의 2024년 전체 예산은 국고와 기금과 자체예산을 포함하여 총 6,124억 원이다. 정부의 예산 삭감 기조에 따라 전년 대비 약 2.2% 감소했으나, 콘텐츠산업 지원을.. 2023. 12. 20. 1년 육아휴직 아빠, 회사 복귀하니 "잘 쉬었냐" [육아휴직 문화를 바꾸자] 국내에 육아휴직 제도가 도입된 지 3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많은 아빠들은 육아휴직을 사용하기 어렵다며 고충을 토로하고 있다.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동등하게 육아를 책임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할 필요가 있는 만큼, 남성 육아휴직 사용률을 제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22년 육아휴직통계 결과(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대상으로 육아휴직을 시작한 사람은 19만997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14.2%(2만4866명) 증가한 것으로, 2011년(28.7%)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특히 아빠 육아휴직자의 수가 크게 늘었다. 지난해 육아휴직자 중 아빠는 5만4240명으로 전년 대비 2.. 2023. 12. 20. 이전 1 ··· 86 87 88 89 90 91 92 ··· 9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