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450 AI시대, 디지털 리터러시 강화하자 디지털 전환의 시대다. 디지털과 친해지지 않으면 일상의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경제, 사회 전 분야에 걸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디지털 기술은 사회적 취약 계층에게는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2022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를 보면 그 차이를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디지털 정보화 수준이란 디지털 기기를 얼마나 잘 사용하고 생활 속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어떻게 활용하는지 등을 숫자로 표기한 것이다. 실태조사 결과, 일반 국민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을 100%라고 가정하였을 때, 고령층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은 69.9, 농어민 78.9, 장애인82.2, 결혼이민자 90.2로 사회적 취약계층 대부분이 일반국민보다 디지털 정보화 수준이 낮을 것을 알 수 있다. 디.. 2024. 9. 26. 쓰레기 무단투기에 신음하는 국립공원, 해결 방안은? 전국 국립공원에서 최근 5년간 발생한 쓰레기가 5000톤(t)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이 국립공원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한 해에만 1083t의 쓰레기가 발생했고, 이후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줄어들다 2년 전부터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에도 8월까지 559t의 쓰레기가 발생했다. 이를 모두 더하면 누적 쓰레기 발생량은 5180t에 달한다. 국립공원별 쓰레기 발생량은 지리산이 734t으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북한산 526t, 한려해상 407t, 덕유산 398t 등 순이었다. 쓰레기 유형별로는 생활폐기물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음식물류폐기물과 페트병, 캔 등도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쓰레기 무단투기 적.. 2024. 9. 26. '2030 메탄 감축 로드맵' 1.5도 상승 막을 수 있나? "2030년까지 메탄 배출량 30% 감축 목표를 달성하더라도 2040년까지 메탄 감축을 가속해야 한국의 2050년 감축 책임을 맞출 수 있습니다" 25일 국내 기후단체 기후솔루션의 메탄팀의 노진선 연구원은 서울 광화문 HJ비즈니스센터에서 진행한 '우리나라 '2030 메탄 감축 로드맵'은 1.5도 온도 상승을 막을 수 있을까?' 관련 미디어브리핑에서 "2030년 이후에도 메탄 감축이 지속될 수 있는 장기적인 메탄 감축 경로 제시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기후솔루션은 '우리나라 ‘2030 메탄 감축 로드맵’은 1.5도 온도 상승을 막을 수 있을까: SSP-RCP 시나리오를 통한 우리나라 메탄 감축 책임 분석”보고서를 내고, 2030년까지 30% 감축 목표를 맞추기 위한 정부의 폐기물, 농축산, 에너.. 2024. 9. 25. 세포배양해산물 상용화 어디까지 왔나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염려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로 해산물에 대한 소비자 불안은 여전하다. 세포배양해산물은 환경보호와 식량 위기문제는 물론 위와 같은 우려를 해결할 수 있는 먹거리로 등장하고 있다. 세계자연기금(WWF)의 자료에 따르면 오늘날 해양의 거의 모든 생물종군들은 플라스틱 오염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평가 대상 생물종의 90%가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플라스틱 오염 물질의 유입이 당장 중단된다 해도 해양 미세플라스틱은 2050년까지 2배 이상 증가할 것이며, 일부 시나리오에서는 2100년까지 50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구온난화 가속화도 해산물 부족 문제를 가져왔다. 온난화로 해수의 온도도 같이 상승되었으며 여러 물고기종의 감소로 이어졌다. 2018년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 .. 2024. 9. 25. 이전 1 ··· 42 43 44 45 46 47 48 ··· 1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