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456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으로 지구 살리고 돈도 벌어요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기후행동 기회소득’이 출시한 지 5일 만에 5만 명이 가입해 주목받고 있다.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일상에서 실천한 기후행동을 지역화폐로 보상해주는 정책으로, 예술인·장애인·체육인·농어민·아동돌봄 기회소득과 함께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의 대표 정책이다. 기후행동이란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행동으로, 대중교통 이용, 다회용 컵 사용, 환경교육 참여 등 그 범위는 다양하다. 경기도 산하 경기환경 에너지진흥원은 지난 16일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의 가입 인원이 15일 기준 5만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이는 경기도의 하반기 목표인 10만 명의 절반 규모다. 예상보다 가입 인원의 수가 많아짐에 따라 올해 확보된 예산이 조기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7세 이상 경기도민.. 2024. 7. 17. 북한 주민(어린이)들의 마음을 얻자 쿠바 주재 북한대사관의 리일규 참사관이 지난해 11월 가족을 데리고 망명해 한국에 정착했다 한다. 그는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북한 주민들은 한국 국민보다 더 통일을 갈망하고 열망한다"며 "이유는 못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 자식의 미래를 걱정할 때 뭔가 좀 나은 삶이 돼야 한다, 답은 통일밖에 없다, 이것은 누구나 공유하는 생각"이라 밝혔다. 북한 주민들이 통일을 갈망하고 있다니 진심으로 반가운 소식이다. 그런데 이와 반대되는 시각도 있음을 살펴 볼 필요가 있다. 다소 시간이 지난 통계이기는 하지만, 한국과 일본의 정보 당국은 2009년 중국 접경지역의 북한 주민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 설문조사를 했다고 한다. 북한을 드나드는 조선족을 동원해 북한 주민들을 직접 면담하는 방식으로 조사가 .. 2024. 7. 17. 박지혜 의원, 대북전단 살포 막는 법안 발의...오물풍선 사라질까 국회에서 대북 전단 살포를 막는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여러건 발의되었다. 접경지역의 긴장을 국회에서 풀어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탈북민단체가 15일 대북전단이 실린 풍선을 살포해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한국 것들은 곤혹스러운 일에 지치게 될 것이며 마땅히 더러운 짓을 한 대가에 대하여 각오해야 할 것”이라며 오물풍선 추가 살포를 예고했다. 북한은 지난 5월부터 7차례에 걸쳐 대남 오물 풍선을 내려보내고 있다. 접경지역인 주민들은 불안감을 표하며 탈북민단체 등의 대북 전단 살포를 멈춰달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완배 파주 통일촌 이장은 “북한이 강경 대응한다고 하면 실질적으로 피해를 보는 건 민통선에 사는 우리 주민들”이라며 “상황이 악화되면 주민들은 농경지로 나가는 것도 .. 2024. 7. 16. LG전자 직원이 쏘아올린 기부 키오스크, 10년 전엔 삼성이... 주문받는 용도로 쓰이는 키오스크가 기부문화 확산에 도움을 주고 있다. 최근 기부 키오스크와 관련해 LG전자 직원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유튜브 채널 ‘MZ전자’를 운영하는 LG전자 최정현 선임은 지난 4일 구독자 1명당 1000원을 기부하겠다며 사내 기부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영상을 올렸다. MZ전자의 기부 공약은 44만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테크 유튜브 채널 ‘뻘짓연구소’의 눈에 띄었고, 그는 커뮤니티 게시판에 기부를 통한 ‘담당자의 월급삭제’를 제안했다. 이후 구독자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최 선임은 구독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기부 챌린지를 영상 게시 1주일까지만 진행하겠다”라며 10일 자정에 마감된다고 안내했다. 10일 구독자 1만 명을 돌파한 후 11일 현재 1만3천 명에 달하고 있.. 2024. 7. 11. 이전 1 ··· 64 65 66 67 68 69 70 ··· 114 다음